[이달의브랜드]2024년 3월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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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는 매월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비마이비는 여러분의 일상 속 입고/먹고/머물고/즐기고/쓰는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브랜드의 관점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브랜드의 활동에 의미를 더하며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그 한 달을 돌아보며 브랜드로 의미를 더 채우는 이달의브랜드.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브랜드 전문가 비마이비팀이 1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해 얘기하며 카테고리별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선정하였습니다.

브랜드를 사랑하고 일과 삶에 브랜드가 필요하다면, 이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만 뒤처지기 싫은 마이비라면!
2024년의 3월의브랜드를 통해,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더해 보세요!



- 2024년 3월의브랜드 - 

입고 | 룰루레몬

먹고 | 뉴믹스커피

머물고 | 무비랜드

🏆2024년 3월의브랜드 & 즐기고 | MLB🏆 

 쓰고 | 다이소






입고 | 룰루레몬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많은 브랜드에서 여성과 관련한 캠페인을 보여주고 있죠. 비마이비는 P&G에서 진행한 ‘Like a girl - 여자애처럼’이라는 캠페인이 생각나는데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훌륭한 캠페인으로 회자되는 만큼 한번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올해 캠페인 중에서 요가복, 에슬레저룩의 원조이자 요가복계의 사넬이라고도 불리는 ‘룰루레몬’의 세계 최초 여성 울트라 마라톤 대회 <퍼더(Further)>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신체 사이즈와 인종의 여성이 모여 6일간 울트라 마라톤, FURTHER에 참가하였다 / 자료 출처 룰루레몬


‘퍼더(Further) : 더 멀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더 멀리 달리는 걸 목표로 하는 마라톤 대회에요. 여기서 이런 궁금증이 생길 거예요. ‘왜 마라톤일까?’. 여성 요가복으로 시작한 룰루레몬은 남성 중심으로 발전된 스포츠 연구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여성이 남성보다 재능을 발휘하는 분야가 오래달리기라는 점을 파악했어요. 이를 바탕으로 여성이 얼마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마라톤 대회를 기획했죠. 그리고 대회에 참여한 10명의 선수들과 함께 여성의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운동복과 신발을 제공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스포츠 세계에서 역사적으로 동일한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한 여성들에게 우먼 퍼스트 기업으로서, 그들이 최상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그동안 충족되지 못한 여성의 니즈를 해결하고 지원하여 여성도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을 불어넣고 싶다는 의지를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강윤영 선수를 포함하여 글로벌 앰배서더 10명은 해당 대회에서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고 이들이 달린 거리의 총합은 무려 4,636.327km에 달했는데요. 강윤영 선수는 대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며 불가능은 없다는 마인드로 바뀌었다며, 더 멀리 나아간다는 것은 거리를 넘어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느꼈다고 말해요.

마라톤 완주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 / 자료 출처 룰루레몬


룰루레몬은 브랜드를 시작할 당시 명확한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었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운동에 관심이 많은 전문직 미혼 32살 여성’으로 오션이라는 이름까지 지어 가상의 고객을 만들었죠. 당시 창업자 칩 윌슨은 헬스장에서 요가를 배우다가 여성 수강생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고 앞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과 고학력자도 많아짐에 따라 소득이 증가할 여성들이 요가를 함에 따라 시장이 커지리라 예측했고 맞아떨어졌죠.

룰루레몬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더 멀리 나아가다(Further)’라는 주제로 기록을 넘어,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과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그들은 운동복이라는 소재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됩니다.





먹고 | 뉴믹스커피


믹스커피 다들 드시나요? 요즘은 믹스커피 보다 핸드 드립 형태로 스페셜티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추세이죠.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믹스커피로 카페를 오픈한 곳이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터를 팔로우하고 계신다면 모를 수 없는 브랜드 ‘뉴믹스커피’인데요. 배달의민족 창업자이자 전 김봉진 의장이 배달의민족을 떠나, 그란데클립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시작한 첫 사업이죠. 그란데클립은 ‘사소한 것을 위대하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모토에 걸맞게 뉴믹스커피는 말 그대로 우리의 일상 속 깊이 자리 잡아 더 이상 특별하게 인식하지 않게 된 믹스커피를 활용한 카페입니다.

많고 많은 사소한 것 중에 왜 믹스커피였을까요? 믹스커피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발명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1976년 동서식품에서 지금 익히 알고 있는 ‘맥심(Maxim)’이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초 커피믹스를 개발했죠. 이후 냉동건조커피 제품을 출시하고 2년도 안 되어 천만 병 이상 생산될 만큼 인기가 많았고 본격적인 믹스커피의 시대를 열었죠. 이렇게 한국인에게 일상적이자 가장 한국적인 음료가 된 믹스커피를 활용하여 그란데클럽의 첫 번째 브랜드로 뉴믹스커피를 선보였죠. 사실 뉴믹스커피는 그란데클럽의 F&B법인 스노우엠(snow.m)의 첫 번째 브랜드에요. 정말 좋은 한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식 F&B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고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그룹으로써 K-푸드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죠.



힙한 팝업을 연상케 하는 믹스커피 카페, 뉴믹스커피 / 자료 출처 뉴믹스커피


뉴믹스커피 매장에 들어서면 일반적인 F&B 브랜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는데요. 믹스커피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레트로 컨셉이 아닌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의 제품 패키지와 역동적인 미디어 아트로 공간을 꾸며 카페가 아니라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생각될 정도이죠. F&B브랜드에서는 다소 파격적으로 생각되는 이러한 행보는 네이밍과 로고에서도 느껴집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달달한 다방커피를 뜻하는 믹스커피 앞에 New를 붙이고, 상하좌우 반전된 e와 i 모양을 통해 기존의 커피문화를 새롭게 제안한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죠.



테이크아웃 한 음료를 먹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준다 / 자료 출처 뉴믹스커피 인스타그램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사각 홀더에 음료와 다과를 포장해 주는데요. 마치 다과상을 대접받는 듯한 느낌과 더불어 사진을 찍게 만드는 인스타그래머블한 패키지로 SNS에서 많이 공유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믹스커피를 가장 한국적인 음료로 재정의하는 뉴믹스커피와 그란데클립. 그들의 다음 한국적인 음식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한식을, 그리고 한국 문화를 세계화할 수 있을까요?




머물고 | 무비랜드


일에 관해 이야기하는 브랜드, 모베러웍스를 아시나요? 브랜드에 관심 많은 마이비 여러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최근 모배러웍스가 성수동에 ‘무비랜드’라는 극장을 오픈하면서 뉴믹스와 함께 성수동 필수 코스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많은 곳에서 회자가 되는 만큼, 비마이비는 모베러웍스가 무비랜드로 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보려고 하니, 집중해서 봐주세요!

모베러웍스를 일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재밌는 농담을 던지는 브랜드라고 알고 있었던 분들은 그들이 넥스트 스텝으로 영화를 택한 것에 대해 ‘왜 갑자기 영화를?’이라며 공감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이에 대해 모춘(모베러웍스 대표)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영화는 영상, 음악, 디자인, 이야기 등이 포함된 종합예술이기에 다뤄보고 싶었고, 모베러웍스가 메시지를 파는 브랜드이기에 이야기를 파는 극장을 만들었다고요.



일하는 사람이 마음을 대변하여 최대한 빠른 업무 처리를 뜻하는 ASAP(As soon as possible)을 위트있게 표현하였다. / 자료 출처 모베러웍스


사실 그 기저에는 ‘좋아하기 때문에’ 시작한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데요. 뭐가 제일 좋아? 라고 물었을 때, 일을 좋아하는 그들의 모습을 담아 초창기 모베러웍스는 일에 대한 메시지를, 이후 넥스트 스텝을 구상하며 당시 좋아하는 영화를 소재로 극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그리고 극장주라고 적힌 명함을 갖고 싶다는 모춘의 솔직한 이야기도 있었죠. 솔직하고 유쾌한 모베러웍스답죠?) 극장을 만들겠다고 결정하고 나서야 해야 할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좋아하는 영화를 틀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건축, 음향, 스크린, 인테리어 등 생각보다 할 게 너무 많았던 거죠.



무비랜드를 준비하며 두려운 감정과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 자료 출처 모티비 유튜브


그리고 무엇보다  비용이 투입되는 일이라 망하면 어떡하지?라는 무서움으로 움츠러드는 모습을 모티비(모베러웍스 공식 유튜브 채널) 중간중간 솔직히 보여주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솔직한 감정과 함께 브랜드 런칭 전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며 구축한 모베러웍스만의 가치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분들의 도움과 지지로 두려움의 벽을 깨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오랫동안 모베러웍스를 좋아하는 팬, 일명 ‘모쨍이’에게는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해 주기도 했죠.



3월 전석 매진을 시키며 성수동 핫플로 자리잡은 무비랜드 / 자료 출처 무비랜드


처음엔 모베러웍스가 극장을?하며 어리둥절했던 팬들도 그들만의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움직이고 결국 전에 없던 일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모베러웍스의 초창기 모습에 환호했듯이, 또 한 번 그들의 여정을 응원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1년 동안 고군분투하며 극장 ‘무비랜드’를 만들었고 모베러웍스만의 유쾌한 메시지와 세심한 디테일로 사람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2월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2, 3주 만에 3월 전석이 매진되며 성수동 핫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월까지 모춘의 큐레이션 영화를 시작으로, 4월에는 코미디언 문상훈 씨가 선택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어떤 콘텐츠로 무비랜드만의 여정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즐기고 | MLB


마이비 여러분은 메이저리그 경기 직관을 위해 얼마까지 지불하실 의향이 있나요? ‘메이저리그’라고도 불리는 MLB의 로스 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D 파드리스)는 2024년 시즌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전 기준, 최고가 70만 원부터 12만 원까지 가격이 몹시도 호화로웠는데요. 오타니를 비롯한 MLB 선수들의 경기를 서울에서 직관할 수 있는 기회로, 가격을 떠나 치열한 티켓팅으로 시리즈 주최 소식과 함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선수들이 리그에서 활약하는 만큼, MLB는 시즌 중 정규 경기를 홈그라운드가 아닌 여러 나라의 팬들에게 직접 찾아가 플레이하기도 합니다. ‘MLB 월드 투어’로 명명한 이 이벤트는 멕시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영국 등에서 진행되었고, 올해 예정된 네 번의 투어 중 첫 순서로 ‘서울 시리즈’를 통해 올 시즌의 시작을 알렸어요.



선수들은 서울을, 서울은 선수들을 즐겼던 서울 시리즈 / 자료 출처 MLB 인스타그램


서울 시리즈에 참여한 두 팀을 먼저 볼까요? 다저스는 한국 야구의 리빙 레전드, 박찬호와 류현진이 활약하며 ‘국민 구단’이라고 불리기도 하고요. 파드리스 역시 박찬호가 몸담았고 현재는 김하성이 활약하며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진 구단이죠. MLB는 미국-캐나다의 최고 수준의 프로 야구 리그를 유지하고 운영하는 조직으로, 내셔널 리그(NL)와 아메리칸 리그(AL)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에 내한한 두 팀은 모두 NL에 속하는 팀이죠. 

NL와 AL에는 각각 15개의 팀, 총 30개의 팀이 있는데요. 이 팀 역시 하나의 브랜드로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여러 분야에 녹아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MLB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팀의 로고와 색을 입힌 ‘볼캡(야구 모자)’일 거예요. 그중에서도 뉴욕 양키스 혹은 LA 다저스의 볼캡이 가장 많이 보이는데요. 스포티와 캐주얼부터 코트와의 믹스 매치 등 자유롭게 영역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이아 거버도 양키스 모자와 코트를 / 지료 출처 핀터레스트


위 두 팀 로고의 공통적인 특징은 NY와 LA가 겹쳐진 폰트 스타일을 디자인으로써 사용한다는 것이에요. 서울 시리즈에 함께한 파드리스 역시 SD를 겹쳐 디자인한 로고를 쓰고 있죠. 이색적으로 로고에 새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팀도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는 새가 등장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요. 카디널스의 새는 홍관조라는 참새목의 새이고, 이 새는 게임 ‘앵그리버드’의 모티프가 되기도 하죠. 오리올스의 새는 메릴랜드 주의 새인 꾀꼬리입니다. 카디널스의 흰/빨 조합과 오리올스의 검/주 조합이 눈에 띄어요.



각각 홍금조와 꾀꼬리를 내세운 카디널스와 오리올스 / 자료 출처 MLB


그리고 이번 서울 시리즈를 보며 브랜드 ‘Newera 뉴에라‘와 어패럴 브랜드 ‘MLB’의 차이 역시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MLB’는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수입해 온 국내 어패럴 브랜드이고, ’뉴에라‘는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하는 브랜드예요! 스타일과 체형에 맞게 입되, 브랜드쟁이로서 구분하고 넘어가도록 해요!



팀에서 브랜드로 / 자료 출처 Newearcap.com




쓰고 | 다이소


최근 세포라(Sephora)가 결국 우리나라에서의 사업을 철수했습니다. 이로써 뷰티 유통 시장은 강자 ‘올리브영’과 ‘시코르’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예상치 못했던 브랜드가 이 틈새를 비집으며, 생존을 넘어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어요. 바로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입니다. 다이소는 ‘국민가게’라는 별명 아래, ‘우리 곁에 다이소’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상품 다양성-가성비-접근성’을 강조했어요. 1997년 국내에 처음 들어온 다이소는 ‘천 원짜리’ 균일가 상품을 내세우던,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브랜드였습니다. 성장 가능성은 커녕 언제나 대기업에 밀릴 수 있고 품질에서도 항상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불안 요소를 끌어안고 있었죠. 



우리 곁에 다 있소 / 자료 출처 다이소


그러나 이 브랜드는 이미 2014년에 1조 매출을 넘겼고, 올해는 3조 매출을 기정 확실시 하며 ‘생필품’과 직결 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죠. ‘프로자취러 기획전’ 등을 통해, 1인 가구를 공략하기도 했어요. 브랜드가 보다 신뢰받고 있다는 여러 증거 중 하나는 우리 몸에 직접 닿는 것을 취급하는 것입니다. 먹을 것은 (보다 저렴한) 식품 코너에서 공산품을 판매해 왔지만, 다이소에서 ‘화장품’을 산다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 기세는 달라졌어요.

최근 다이소 대란을 만든 제품은 VT 코스메틱의 리들샷. 본품과 비교한다면 용량이 적고 배합비도 조금 달랐지만, ‘다이소만의 가격’으로 2021년부터 시작한 뷰티 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했어요. 다이소는 브랜드와 협업 혹은 입점 방식으로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는 뷰티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마케팅과 유통, 진열 등의 분야에서 단가를 낮추었기 때문에 다이소의 가격 방침에 맞추되 성분과 효과는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인데요. 자회사 혹은 세컨 브랜드 등이 입점하는 경우도 있기에, 브랜드 입장에서는 여러 연령층을 타깃으로 우리 브랜드로 유입 될 수 있도록 하는 다리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는 셈이죠.
(투포스쿨 - 태그 / 더샘 - 드롭비 / 조성아뷰티 - 초초스랩 / 네이쳐리퍼블릭 - 식물원 / 애경산업 - 스니키 / 동국제약 - 마데카21, 클리오 - 트윙클팝 / 어퓨, VT코스메틱, 입큰 등)



유튜브에 다이소 리들샷을 검색하면 쏟아지는 콘텐츠 / 자료 출처 유튜브 갈무리


명동에는 12층 짜리 다이소 건물이, 홍대에는 7층, 주택가 근처에서 3~4층짜리 규모의 다이소를 심심치 않게 보며, 매장 수 뿐 아니라 하나하나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물가 시대에 오프라인 매장을 장악한 다이소가 온라인 몰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물류 센터를 늘려 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생필품과 뷰티를 넘어, 이커머스에서 다이소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선정 기준

비마이비의 멤버들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이달의브랜드를 이야기하며, 3월을 브랜드 관점에서 돌아보았습니다.

#의미 #스토리 브랜드가 본래 지니고 있는 정체성과 자기다움이 명확한가
#영향력 #파급력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소비•행동 트렌드를 리드하는가
#시의성 #화제성 해당 달에 새로운 이슈가 있고, 콘텐츠로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가
#팬과의소통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팬과 꾸준한 소통을 지속하는가. 그 소통 속에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가 잘 녹아 있는가


🏆함께 보면 좋을 이달의브랜드 시리즈

올해 1월과 2월에는 어떤 브랜드가 선정 되었는지 함께 스터디 해보세요!

👉🏻2024년 1월의브랜드

👉🏻2024년 2월의브랜드


*오늘의 레터는 이 링크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상단 이미지 출처]  MLB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는 '데어바타테 der Batate'라는 성수동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요.
비마이비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세션과 북토크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획하고 펼치고 있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도 브랜드를 알리고, 오프라인 현장에서 보다 많은 팬을 성수동 한복판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 브랜드 경험의 새로운 줄기를 내리는 데어바타테가 궁금하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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