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Curation]#175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소재 역시, 브랜드입니다.


모든 브랜드가 '오직' 우리 브랜드의 로고와 제품이 돋보이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한데요. 경우에 따라 한 브랜드의 제품에서 다른 브랜드의 로고가 함께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당당히, ‘우리 이 브랜드와 함께 해’라며 자랑하듯이 말이에요. 패션, 테크, 문화 등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아주 섬세한 분야의 구석구석에서 이런 협업이 이루어지는데요. 한 브랜드가 제품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하이엔드 퀄리티를 갖추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에, 전문 브랜드와 함께 했다고 내세우는 과정 전반을 소재 브랜딩(Ingredient Branding)이라 일컫습니다.

일부 소재나 부품에서 가장 정점에 있는 브랜드를 업고, 전략적으로 우리 브랜드의 격을 함께 올리기도 하지요. 해당 소재를 다른 브랜드에서 경험하며 만족했던 고객을 우리 브랜드에게도 쉽게 마음의 장벽을 허물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런 ‘자랑거리’가 되는 소재 브랜드는 어떻게 소재 하나만으로 팬덤을 갖게 되었을까요? ‘인증’과는 조금은 다른 듯, 하지만 그 자체로 소재 자신을 품고 있는 브랜드를 ‘보증’해줄 수 있는 다섯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그리고 다섯 번째 브랜드(LG전자 코어테크)의 이야기에 이어 레터 가장 아래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코어테크의 브랜드북을 일부 공개합니다!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혹시 쌀쌀해진 날씨에 여미는 외투 끝의 작은 지퍼에 ‘YKK’라는 글자가 적혀있지 않나요? 유심히 들여다볼 일 없는 지퍼지만, 여닫으며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YKK는 전 세계 지퍼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웬만한 브랜드의 옷과 가방은 물론, 명품 브랜드의 지퍼에도 YKK가 새겨져 있어요.



1893년 미국의 엔지니어 휘트컴 저드슨이 개발한 지퍼의 시초, 클래스프 락커(좌). 이를 개선한 지금 형태의 지퍼(우)는 1913년 기드온 선드백에 의해 만들어졌어요. [자료 출처 YKK]


최초의 지퍼와 이를 개선해 만든 지금 형태의 지퍼가 만들어진 곳은 미국. 심지어 세계 지퍼 시장을 연 브랜드 탈론도 미국 기업이었지만, 이 시장을 장악하고 현대 패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건 일본의 ‘YKK’였어요. 아직 거대해지지 않은 지퍼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YKK는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지퍼로 시장을 장악했죠.



작은 부속이지만 물건의 수명을 결정짓는 지퍼의 특성이 담긴 YKK의 슬로건 / [자료 출처 YKK]


지퍼가 달린 옷이나 가방은 아무리 좋은 제품이더라도 지퍼가 고장 나면 쓸모없는 물건이 되어 버리잖아요. 패션 브랜드에 있어 중요한 부품을 납품하는 YKK로서는 품질의 절대적 우위 확보가 필수적이었습니다. YKK는 고장 없이 1만 번은 여닫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지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데요. 지퍼 제조 장비를 직접 만들고 지퍼의 주원료인 황동을 제련했습니다. 지퍼 이빨을 붙이는 옷감도 직접 합성해서 실을 짜며 치밀하게 품질을 관리했죠.



리바이스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YKK / [자료 출처 Pixabay]


YKK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 가장 큰 계기는 YKK의 지퍼를 자동으로 박아주는 기계를 리바이스에 공급한 것인데요. 지퍼를 대량 구입해 하나하나 청바지에 다는 번거로운 공정 대신 이들의 기계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지퍼 달린 청바지를 양산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리바이스가 YKK의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YKK는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하게 되었죠. YKK는 닐 암스트롱의 우주복 지퍼를 제작하고, 미 항공우주국 NASA에 납품하기도 했는데요. YKK의 기술력과 품질을 향한 집념이 세계적으로, 아니 우주적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오펜하이머는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무한도전 밈과 함께 화제가 되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하며, ‘용아맥(용산 아이맥스 IMAX)’라는 키워드를 심심치 않게 보셨을 텐데요. ‘이 영화는 꼭 아이맥스로 봐야 해’라는 후기 역시 많이 보셨을 거예요. 현재는 영상과 음향 등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의 최고봉이자 ‘블록버스터 역작’의 상징이 된 아이맥스. 이 브랜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흥행 보증 수표인 브랜드가 되었을까요? 


(좌)오펜하이머 (우)덩케르크 촬영장에서 돌아가고 있는 아이맥스 카메라. 놀란 감독의 애착템 / [자료 출처 유니버셜 픽쳐스]


아이맥스는 Image Maximum의 약자로, 배급 플랫폼 및 상영관 브랜드이며 초고화질과 (가로 비율의 영화 화면과는 달리) 1.43:1 특유의 화면 비율로 인간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최대의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포맷을 위해 전통적으로는 특수 아이맥스 카메라와 필름으로 촬영을 해야 했어요. 비싼 필름과 100킬로에 육박하는 (역시 초고가의) 카메라로 인해 오리지널 촬영 방식을 지키는 필름은 주로 자연의 영상미를 보여 주어야 하는 다큐멘터리 필름이었고, 상업 영화에 최초로 적용된 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중 아주 일부 주요 장면뿐이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로 촬영한 영화가 <어벤저스: 인티니티 워>일 정도로 최근에 들어서야, 그것도 ‘저 정도’ 규모의 영화가 되어야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오리지널 촬영 방식은 접근이 쉽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70mm 크기의 필름인 아이맥스 영화를 대부분의 35mm 일반 필름에 맞춰진 기존의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죠.



영화 <DUNE 듄>으로 알아본 일반 스크린과 아이맥스 스크린의 크기 비교. 가운데 1.90:1은 용산 아이맥스를 제외한 아이맥스 상영관, 우측의 1.43:1의 비율이 용산 아이맥스 / [자료 출처 @ohheyjoe97]


그래서 아이맥스는 Digital Media Remastering(DMR,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기존 35mm 필름의 영화를 디지털화를 했어요. 35mm 필름으로 촬영된 영화를 70mm 아이맥스 필름을 블로업하여 시각적 경험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죠. 또한 필름을 대신한 디지털 촬영 방식 및 영사기의 조합을 통해, 아이맥스 필름의 비용 및 디지털화에 따른 화질의 아쉬움 등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보완으로 아이맥스는 오늘날 ‘명당 추천’ 등의 콘텐츠와 연관어를 만들며 단순히 영화를 보는 행위를 넘어 일종의 ‘특별한 문화 행위’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아이맥스가 공개한 아이맥스로 촬영한 혹은 관련 있는 영화 리스트 / [자료 출처 아이맥스]


이 브랜드 없이는 현재의 모든 편리함을 누릴 수 없었을 거예요. ‘산업의 눈’으로 불리는 브랜드, 자이스입니다. 자이스는 광학 기술 분야의 선구자로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인데요. 군수, 반도체, 의료 산업 등 첨단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핵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첨단 기술이라고 하니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카메라와 안경 렌즈 등 우리의 눈 가까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마이비 여러분도 한 번쯤은 써봤을 렌즈 클리너도 자이스의 제품이에요.)



카메라 렌즈계의 명품, 자이스 렌즈 / [자료 출처 Unsplash, SONY]


독일의 광학 기술자 칼 자이스의 작은 공방에서 출발한 자이스는 17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어요. 광학 기술 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함과 동시에 대표적인 역사 현장에 함께하며 산업의 역사를 이끌었죠. 자이스의 현미경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던 병원체를 발견해 19세기의 비약적 의학 발전을 이끌었고, 자이스의 렌즈는 인류가 최초로 달에 착륙하는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최고급 렌즈를 만들어 카메라 대중화를 이끈 것도, 흔히 스마일라식으로 알려져 있는 제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 수술’을 내놓아 우리의 삶을 바꾼 것도 모두 자이스가 한 일이에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형상화한 로고(좌)와 1997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파란 방패 로고(우). 렌즈로 선명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자이스의 목표가 로고에도 담겨 있어요. / [자료 출처 자이스]


아무리 한 분야의 선구자라 하더라도 퀄리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없겠죠. 자이스는 긴 역사 동안 최고의 품질을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빨리 많이 만드는 것’보다 ‘하나를 천천히 잘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을 이끌어왔어요. 그 시간과 노력이 쌓인 덕에 자이스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오로지 연구와 연구를 통한 세상의 발전을 꿈꾸며 시대를 앞선 제도를 도입한 자이스 / [자료 출처 자이스]


시대를 선도한 자이스의 품질 뒤에는 시대를 앞선 자이스의 운영 방식이 있었는데요. 140여 년 전, 자이스는 세계 최초로 8시간 근무제, 퇴직연금제, 연가 12일 제도 등 당시로서는 상당히 혁신적인 경영 방식을 도입했어요. 사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훌륭한 품질을 확보하고, 자이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죠. 현재 자이스는 총매출의 11%를 R&D에 투자하고 있고, 전 세계 15%의 직원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어요. 자이스는 브랜드의 연구와 생산, 그리고 투자의 선순환을 통해 세상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이비 여러분은 신발을 살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보시나요? 보통 브랜드나 디자인, 색깔 등을 먼저 고려할 텐데요.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신발 밑창을 70년간 주목해 브랜드를 만들어 온 이들이 있습니다. 고무 밑창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생시킨 브랜드, 비브람입니다. 브랜드가 성장한 현재도 명품 아웃솔 브랜드로서 신발 밑창에만 집중하며 브랜드를 다져오고 있어요. 유명 패션 브랜드와 공동으로 신발 밑창을 개발하기도 하고, 암벽등반용, 하이킹용, 조깅용 등 용도에 따라 재질과 문양을 달리하며 신발 밑창 전문 브랜드로서 모든 카테고리의 밑창을 전부 다루고 있기도 해요.



안전성을 가장 우선순위로 신발 밑창을 만드는 비브람의 시그니처 카라모토 / [자료 출처 비브람]


비브람은 등반가였던 비탈레 브라마니가 등반을 하던 중 동료들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브랜드인데요. 등산화의 밑창이 발을 보호할 수 없는 가죽이나 금속으로 되어있던 탓에 비탈레와 등반을 나선 등반 대원들의 등산화가 얼어 미끄러지면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 동사한 사건이었죠. 이 사고에 크게 충격을 받은 비탈레는 안전하게 등반할 수 없는 신발에 문제가 있었음을 발견하고 안전하고 튼튼한 밑창을 개발하는데 몰두하게 됩니다. 기존 등산용 부츠 밑창의 무거운 철제 못은 빼고, 신발 밑창 소재로는 최초로 탄력성과 저항력 있는 고무를 활용해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수년간 테스트한 끝에 비브람의 시그니처 카라마토 밑창을 탄생시켰어요.



모든 밑창에 붙는 비브람의 노란색 팔각형 로고는 비브람 밑창의 안정성을 인증하는 마크와 같아요. / [자료 출처 비브람]



어떤 컬러의 밑창에도 눈에 띄는 비브람의 노란색 로고 / [자료 출처 비브람]


비브람의 밑창에는 큼지막한 팔각형 모양의 비브람 로고가 붙어있어요. 신발 밑창에 붙어있는 로고를 자주 볼 일은 없지만, 한 번 보았을 때도 각인될 수 있도록 검은 고무 밑창과 대비되는 밝은 노란색을 사용했죠. 신발 브랜드에 납품하는 비브람의 모든 밑창에도 이 로고가 붙어있는데요. 만약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밑창을 요청한다면 비브람은 거래가 깨지는 한이 있어도 로고를 유지한다고 해요. 안전성과 내구성, 브랜드 가치가 담긴 비브람의 밑창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이니까요.


‘가전은 LG’라는 공식, 부모님 세대부터 시작하여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 보셨죠? ‘백색가전’하면 떠오르는 LG전자의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대표 주자를 비롯하여, 스타일러와 코드제로(무선 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에어로퍼니쳐 등 최근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전에는 ‘이것’이 꼭 들어갑니다. 바로 LG전자의 심장과도 같은 ‘코어테크 CoreTech’인데요. 직관적인 그 이름처럼, 가전제품이 제 기능을 고성능으로 고장 없이 오랫동안 작동할 수 있도록 뛰고 있는 모터와 컴프레서(기체 압축을 통한 냉각기) 등의 핵심 기술을 뜻합니다. 


지금의 오브제 컬렉션과 LG전자(금성사)가 만든 국내 최초 가전들. 지금의 오브제 컬렉션엔 모두 코어테크가. / [자료 출처 LG전자 & 사진 이용인]


우리나라 최초의 냉장고와 세탁기를 생산하며 70여 년 전의 금성사로 시작한 LG전자는 모터 기술에 혁신을 불러일으켜온 코어테크를 품고, 오늘날 글로벌 가전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죠. 모터의 움직임에 혁신을 더하고, 기술적으로 옳은 방향을 찾아 타협 없이 나아가고, 고객이 보다 더 나은 기술을 통해 가사를 줄일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 코어테크. 코어테크는 끊임없이 발전 중인 기술이자, 무수한 실패와 시도를 이겨내고 지금의 ‘가전은 LG’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LG전자의 정신과 태도 그 자체입니다.


과거 부산의 금성사에서 현재 미국 테네시에서의 LG전자 공장까지 / [자료 출처 LG전자]


대표적으로 지금 여러분 집의 냉장고 혹은 세탁기를 보면, 그동안 크게 의식하지는 못했지만 높은 확률로 LG전자의 가전이고 동시에 <10년 무상 보증>이라는 은색 스티커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 역시 고장 없이 24시간 내내 10년 동안 냉장고를 틀어놔도 고장이 나지 않는다는 LG전자와 코어테크의 이유 있는 자신감인데요. 코어테크는 오늘 위에서 소개한 네 브랜드와는 LG전자의 자체 기술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결이 다릅니다. 가전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핵심 기술(부품)과 가전제품을 한 브랜드에서 만들어낸다는 것인데요. IMF 등의 경영 위기가 찾아와도 엔지니어 정신으로 부품 사업부를 포기하지 않으며 기술의 고도화와 공정의 모듈화&자동화를 통해, 결과적으로 오늘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발전된 기술의 가전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죠.


LG전자의 세탁기에 붙어 있는 ‘10년 무상 보증’ 은색 스티커(좌)와 그것을 가능케 한 코어테크(모터)(우) / [자료 출처 LG전자]


💡오늘의 레터가 요약되어 있는 my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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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공장에서 태동하여, 올해로 딱 25살이 된 코어테크. LG전자를 대표하는 기술이자 엔지니어 정신을 대변하기도 하는 코어테크의 의미를 돌아보고 선배들이 그래왔듯 앞으로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이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브랜드북을 비마이비가 만들었습니다! 정동길을 지키고 있는 영감의 공간, <영감의서재>와 함께요.

보다 코어테크의 시작과 기술의 발전기, 지금의 코어테크를 있게 한 LG전자 조직 내의 의사 결정 과정 등을 담은 이야기는 1권 <THE CORE>에 / 보다 코어테크와 LG전자의 가전이 고객의 삶과 맞닿아 있는 모습 그리고 이들이 바꿀 미래의 모습은 2권 <WHAT IS YOUR CORE__?>에 나누어 담았어요.

<THE CORE>에서는 12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코어테크와 얽힌 LG전자의 개발담과 인터뷰를 담았고요. <WHAT IS YOUR CORE__?>에는 창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남녀 엔지니어의 모습을 일러스트레이트로 표현한 ‘창원맨’과 LG전자 최초 가전의 아트웍, 우리 삶 속 LG전자 가전의 감각적인 화보 등 마치 매거진 한 편을 읽는 듯한 경험을 담았죠. 정~말 구하기 어려운 이 두 권의 모습을 여러분에게만 살짝 공개할게요. 여러분도 앞으로 친구가 ‘왜 가전은 LG야?’라고 물어본다면 ‘코어테크 덕분이야’라며 오늘의 레터를 슬쩍 추천해 주세요! 😊



👀 함께 읽으면 좋을 지난 마이비레터

👉🏻#151 장점을 합치면 브랜드에 기회가 솟아 

👉🏻#136 브랜드는 어떻게 2보 전진할 수 있을까?



이번 호는 본 링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마이비레터는 매 월별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프리즘 삼아, 다양한 관점으로 브랜드를 투사합니다. 10월의 주제는 element. 174호를 통해, 브랜드가 어떻게 자신만의 element, 즉 기본이 되는 요소 하나하나를 쌓아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는 어떤 요소를 단단하게 갖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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