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of the Month]2024년 4월의브랜드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는 매월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비마이비는 여러분의 일상 속 입고/먹고/머물고/즐기고/쓰는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브랜드의 관점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브랜드의 활동에 의미를 더하며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그 한 달을 돌아보며 브랜드로 의미를 더 채우는 이달의브랜드.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브랜드 전문가 비마이비팀이 1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해 얘기하며 카테고리별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선정하였습니다.

브랜드를 사랑하고 일과 삶에 브랜드가 필요하다면, 이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만 뒤처지기 싫은 마이비라면!
2024년의 4월의브랜드를 통해,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더해 보세요!

 


- 2024년 4월의브랜드 - 

입고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먹고 | 농심 짜파게티

머물고 | 레어로우

즐기고 |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2024년 4월의브랜드 & 쓰고 | 테무 🏆 





입고ㅣ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년 4월 1일이 되면 만우절을 맞이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참신하고 재밌는 제품을 선보입니다. 최근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리미티드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자체 앱, 컨펌드에 신발 패키지 모양의 제품을 등록했는데요. 만우절 장난같은 제품과 제품명(AF0401)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브랜드 파워를 가졌던 아디다스가 지금은 그 자리를 나이키에게 넘겨주었지만, 스포츠를 넘어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것에는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아디다스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배경과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헤리티지를 전달하고 있을까요?


1970년부터 월드컵 공인구 제작해 온 아디다스 / 자료 출처 아디다스 아카이브


먼저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준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선수들의 니즈를 관찰하기' 입니다. 아디다스는 실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스포츠 종목마다 다른 형태의 운동화를 제작하며 남다른 착화감으로 유명했는데요. 현재 삼선 슬리퍼로 유명한(정식명칭 - 아디다스 컴포트 슬라이드) 제품은 선수들이 훈련 후 샤워할 때 편히 신을 신발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탄생한 제품이기도 하죠. 이렇게 직접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관찰하며 그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월드컵 공인구를 제작과 함께 스타 선수들에게 협찬한 덕분인데요. 축구를 좋아하는 마이비 분들이라면 아디다스가 월드컵 공인구를 만든다는 걸 알고 계실 거예요. 1970년부터 공인구를 제작한 아디다스는 월드컵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더불어 아디다스 제품의 판매량도 증가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운동 기량이 좋은 선수를 발굴하여 제품을 협찬하였고, 아디다스 제품을 착용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면서 아디다스는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전통신 '갖신'을 재해석한 가젤 (좌), 아디다스 성수 팝업스토어 (우) / 자료 출처 아디다스 홈페이지, 아디다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이렇게 아디다스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만들어준 브랜드의 시작이자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제품을 '오리지널스 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농구 코트에서 시작해 힙합의 아이콘이 된 슈퍼스타, 70년 넘는 시간동안 트레이닝화부터 하이패션 아이템까지 여러 씬을 넘나들고 있는 가젤 등 스포츠를 넘어 음악과 패션을 대표하는 제품들이죠. 한국에서는 최근 가젤, 슈퍼스타, 삼바가 핫한 패션 아이템이 되면서 다시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기도 했고요.

올해 2월에는 한국의 문화와 패션을 아디다스 제품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City of Seoul’에서 가젤을 한국 전통신으로 재해석한 신발을 선보이고, <SEOUL is Confirmed : 아이콘, 대담한 목소리> 팝업에서는 오리지널리티를 향한 정신과 도전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시대의 아이콘과 국내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전통 문화와 시대의 아이콘 등을 통해 그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얘기하고 있는 아디다스. 그들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메시지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먹고ㅣ농심 짜파게티


‘일요일’ 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광고 카피로 일요일이면 생각나는 브랜드가 된 짜파게티가 벌써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분식점을 컨셉으로 성수에 팝업을 열었는데요.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온 짜파게티의 지난 40년과 함께 농심의 오랜 브랜드가 지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짜파게티는 1970년 농심의 전신인 롯데공업에서 출시한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라면, '롯데짜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고급 외식 메뉴인 짜장면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짜장라면이 탄생하면서 출시 직후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곧이어 경쟁사에서 비슷한 제품을 내놓으며 판매량이 급감하고 말았죠. 이때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새로운 이름과 맛을 지닌 제품을 출시합니다.

당시 '-짜장'이라는 네이밍이 유행이었던 짜장라면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 있는 색다른 네이밍으로 '짜파게티'라는 이름이 탄생했죠. 더불어 당시 짜장라면은 중국집 짜장면의 맛을 온전히 구현하지 못해서, 소비자들이 맛에 대한 불만이 있었는데요. 짜파게티는 짜장면과 스파게티 모두를 연상시키는 네이밍으로, 짜장면 맛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짜파게티 맛'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독특한 맛과 풍부한 건더기로 기존과 다른 제품을 선보였죠. 이후 짜파게티는 획기적인 인기를 얻으며 짜장라면 시장과 농심을 대표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짜파게티 변천사 (상), 일요일=짜파게티를 떠올리게 한 광고 (하) / 자료출처 농심 홈페이지, 유튜브 


그리고 짜장라면의 대명사가 된 짜파게티와 라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던 농심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일이 생기는데요. 바로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이 만난 ‘짜파구리’ 탄생과 함께 짜파구리가 등장하는 영화 기생충이 세계적인 상을 받으며 전세계에 농심과 짜파게티가 알려지게 된 거죠. 이때를 놓치지 않고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한 짜파구리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도약에 박차를 가했고, 전년 대비 해외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어요.

이후에도 삼성 비스포크와 함께 최고의 라면을 만들기 위한 인덕션인 라면덕션을 출시하고, CGV와는 짜파게티맛 팝콘을 출시하였고 이번 4월의 팝업과 같이 다양한 모습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꾸준히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일상에 스며든 제품과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신선하게 각인시키고 있는 농심 그리고 짜파게티. 앞으로 40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짜파게티 제2의 전성기 시작, 짜파구리의 탄생 (좌), 짜파구리가 하나의 제품이라고 인식하는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합한 제품을 출시했다 (우) / 자료 출처 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농심 홈페이지




머물고ㅣ레어로우


알록달록한 철제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를 아시나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더라도, 성수동 핫한 공간으로 유명해서 이미 알고 있는 마이비 분들이 많을 거예요. 최근 레어로우와 장인성 브랜드 마케터(전 우아한형제들 CBO)가 만나 성수 쇼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장인성의 말랑한 오피스’라는 주제로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상담소와 철창으로 만들어진 문과 함께 책이 가득한, 이른바 ‘책감옥’에 갇혀 책을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죠. 가구 브랜드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레어로우는 첫 번째 뮤즈로 가상 인물 최성우를 만들어 그의 성격과 습관에 따라 공간을 꾸몄다 / 자료 출처 레어로우 홈페이지


레어로우는 2022년부터 성수 쇼룸에서 브랜드 페르소나, 즉 뮤즈를 선정해 그가 실제로 사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공간을 디자인하는 ‘레어로우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의 차별점인 슬림하고 컬러풀한 조립형 철제가구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결이 맞는 뮤즈를 선정하고 주기적으로 공간 컨셉을 바꿔 고객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는 브랜드로 만든 것이죠. 

첫 번째 뮤즈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가상인물, 최성우(최고 성수 레어로우)를 만들었는데요. 실제 그가 사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성격, 습관, 취향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죠. 여행을 좋아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30대 초중반의 맥시멀리스트 등 정말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세히 브랜드 페르소나를 설정했죠. 이후 가수 선우정아, 아트 디렉터 차인철, 수의사 나응식과 함께 레어로우 하우스를 꾸몄고 다섯 번째 뮤즈로서 브랜드 마케터 장인성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마케터 장인성의 취향으로 가득 채운 레어로우 하우스 / 자료 출처 레어로우 홈페이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레어로우는 최근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글로벌 웹사이트 개설하였습니다. 판매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레어로우 하우스와 같은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지 궁금해지는데요. 다음 레어로우  하우스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즐기고ㅣ서울국제불교박람회


최근 2030세대에게 화제가 된 박람회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인데요. 불교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관람객의 80%를 차지하고,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30배 이상 늘면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죠. 심지어 관람객 중에는 무교인 사람이나 타 종교인도 있었는데요. 종교를 넘어서 화합의 장이 된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2013년 박람회가 개최된 시점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불교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죠. "불교문화는 어떻게 포스트모던을 만나야 하는가"와 같은 현대적인 소재로 강의를 하고 리추얼, 라이프스타일 등 시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세대와 종교를 넘어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다각도로 불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죠. 


‘불교 나 빼고 재밌는 거 하네’라는 밈을 만든 힙한 홍보 포스터와 댓글들  / 자료 출처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인스타그램


올해는 ‘재밌는 불교’라는 슬로건으로,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ChatGPT를 활용한 AI 부처님과의 고민상담소, 불경과 EDM을 리믹스하여 ‘극락도 락이다’라는 유희적인 문구와 함께 다양한 나이대의 관람객이 춤을 추고 어울리는 DJ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귀엽고 재밌는 밈을 활용한 불교 굿즈는 품절이 되어 예약대기를 걸어둘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무소유로 갔다가 풀소유로 돌아오는 불교 박람회’라는 후기가 있을 정도였죠. 그리고 불교식 장례를 경험하는 이색 체험, ‘웰엔딩 임종체험’은 SNS에서 화제가 되며 하루에만 개막 당일 방문자 수의 6배 이상이 체험하러 오기도 했습니다.


 ‘응~ 수행정진하면 돼~’와 같은 재밌는 레트로 디자인의 불교 굿즈 티셔츠 (좌), ‘극락도 락이다’를 컨셉으로 한 DJ 파티 (우) / 자료 출처 @afterquake7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인스타그램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종교를 하나의 ‘놀이’로써 경험을 제공하며 ‘종교는 무겁고 재미가 없다’는 선입견을 깨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자칫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저관여 세대, 타깃과 소통하며 다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만들어주었죠. 이렇게 우리의 선입견을 깨고 인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주는 행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되어, 더 많은 사람이 넓은 관점으로 관망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쓰고ㅣ테무


‘알테쉬’를 아시나요? 요즘 핫한 중국 쇼핑 플랫폼 -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 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 런칭한 테무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테무는 Team up, Price Down의 약자로, 사는 사람이 많을수록 가격은 저렴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 제품을 타 플랫폼보다 3배~10배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하며 고객 입장에서는 클릭하지 않을 수가 없는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월간 이용자 수가 829만 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이 되었는데요. 어떻게 이런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을까요? 


믿기 어려운 테무의 초저가 가격 / 자료 출처 테무 홈페이지, 침튜브 캡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손해’를 보며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는 250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데요. 시장 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며 조 단위의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유통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이를 감수하고 시장 점유율을 선택한 것이죠. 새로운 플랫폼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 우선 많은 이용자를 유입 시켜 인지도와 경험을 확산 시키기 위함도 있고요.


또 중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저렴한 인건비’ 덕에 10배 이상 낮은 가격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죠. 그리고 현재 중국 전체적으로 과잉 생산 상태와 더불어 내수 시장 경제의 악화가 맞물리면서 물류의 특성상 재고 역시 비용이기 때문에, 공급자는 쌓인 재고를 처리하는 것이 우선됐죠. 이러한 비용의 선택이 맞물려 중국 쇼핑 플랫폼 성장에 부스터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테무 후기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낮은 재구매 의사 후기들 / 유튜브 갈무리


하지만 중국 쇼핑 플랫폼 제품의 안정성, 내구성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이렇게 가격으로 경쟁하는 것이 브랜드를 지속가능하게 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프로모션이 일시적인 대안이 될 수도 있지만,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찾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브랜드 아이덴티티 혹은 퀄리티 등 브랜드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죠. 마이비 여러분이 자주 찾게 되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또 어떤 매력에 끌렸는지 생각해 보며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조건은 무엇인지 물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정 기준

비마이비의 멤버들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이달의브랜드를 이야기하며, 4월을 브랜드 관점에서 돌아보았습니다.

#의미 #스토리 브랜드가 본래 지니고 있는 정체성과 자기다움이 명확한가
#영향력 #파급력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소비•행동 트렌드를 리드하는가
#시의성 #화제성 해당 달에 새로운 이슈가 있고, 콘텐츠로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가
#팬과의소통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팬과 꾸준한 소통을 지속하는가. 그 소통 속에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가 잘 녹아 있는가


🏆함께 보면 좋을 이달의브랜드 시리즈

지난 달에는 어떤 브랜드가 선정 되었는지 함께 확인 해보세요!

👉🏻2024년 1월의브랜드

👉🏻2024년 2월의브랜드

👉🏻2024년 3월의브랜드


*오늘의 레터는 이 링크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는 '데어바타테 der Batate'라는 성수동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요.
비마이비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세션과 북토크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획하고 펼치고 있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도 브랜드를 알리고, 오프라인 현장에서 보다 많은 팬을 성수동 한복판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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