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Curation]특집 | 브랜드가 아니면 죽음을, Brand or Not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요즘 여러분은 어떤 일이 가장 고민인가요? 최근에 내 모든 것을 걸만큼 중요한 고민거리가 있었나요? 최근에는 많은 것들이 쉬워졌습니다. 수없이 많은 것이 사라지고 생기는 요즘. 콘텐츠와 커뮤니티, 제품과 플랫폼, 심지어 책도 만들기가 쉬워진 시대입니다. 그만큼 사라지는 것 또한 쉽습니다. 그렇기에 ‘나 다움’에 대한 많은 고민의 과정도, 그리고 그 과정과 결과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의 중요와 필요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하면 비마이비, 7년 동안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로 성장해 온 비마이비에게도 세계관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동안 비마이비는 브랜드와 관련한 다양한 세션, 북토크, 트립, 뉴스레터(마이비레터), 책,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고 알리고 싶은 브랜드 담당자라면 꼭 알아야 할 아젠다를 던져왔습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비마이비의 멤버들, 그리고 다양한 기업과 함께 항상 만들고 키울 수 있는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Brand or Not>. 여기에는 비마이비가 지향하는 브랜드적인 관점과 브랜드적인 삶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매력적인 브랜드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브랜드이거나 아니거나

<Brand or Not>, 즉 브랜드이거나 아니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브랜드로 두는 이 기준은, 브랜드에 진심이고 미친 비마이비 아니면 놓을 수 없는 표준인데요. Brand or Not이 계기가 되어 브랜드의 가치를 누구든 즐기고 갖고 놀 수 있도록, 브랜드와 일상의 접점을 찾아 즐겁고 재치 있는 관점으로 표현합니다. 어느 누구나 쉽게, 나의 삶과 브랜드를 연결할 수 있도록이요.

그런데 브랜드가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결국 사람들이 소비하고, 열광하고, 팬을 자처하여 스스로 알리고, 기억하는 것은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성장 그리고 지속 가능성과 연결되는 지점이지요.

Brand or Not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자기만의 관점이 있는 한 사람, 그러한 사람과 브랜드가 많아지는 세상.’ 이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비마이비는 가장 눈에 띄고 공유하기 쉽도록 시각적인 접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린 첫 행사는 2024년 4월의 <Be my B;irthday>, 비마이비의 7주년 기념 행사였습니다. Brand or Not도 비마이비의 7주년을 기념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였고요. 우선 손에 잡히는 직접적인 경험을 위해 엽서와 티셔츠로 만들었습니다. Brand or Not 티셔츠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비마이비의 찐 팬. 앞으로도 여러분이 일상에서도 Brand or Not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비마이비가 10주년이 되었을 때, 여러분과 함께 만든 Brand or Not은 어떤 모습일까요?



7주년 비마이비의 생일 파티에서 선보인 손에 잡히는 Brand or Not




# Playground of Brand or Not

그래서 비마이비는 Brand or Not을 통해 사람과 브랜드가 모일 수 있고, 놀 수 있는 선언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매주 새로운 브랜드가 Brand or Not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 놀이의 장을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 Brand or Not 인스타그램 (클릭)

Brand or Not을 통해 브랜드와 함께 놀고 보여주는 형태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브랜드에 6개의 이미지를 제작해 보기도 했었고, 메시지를 ‘Brand or Not’ 하나로만 노출해 보기도, 아이코닉한 상황을 연결해 보기도 했어요.

여러 테스트 끝에, 3가지 메시지를 중심으로 3가지의 이미지를 임팩트 있게 만드는 방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라면 브랜드 ‘진라면’과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휴먼메이드를 예시로 들어 볼까요?


진라면 or Not / 라면 or Not / Brand or Not

HUMAN MADE or Not / Icon or Not / Brand or Not


이 세 가지 메시지를 중심으로, 메시지와 브랜드가 연결될 수 있도록 시각화 작업을 거칩니다.
 ▪ ‘진라면 or Not’ / 'HUMAN MADE or Not'은 진라면과 휴먼메이드 브랜드의 시각 자산이 더 잘 드러나도록,
 ▪ ‘라면 or Not’ / 'Icon or Not' 은 라면과 시대의 아이콘을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과 연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상황을 중점에 둡니다.
 ▪ 그리고 Brand or Not은 경계를 두지 않고, 패러디나 재치 있는 상황, 그래픽을 자유롭고 경계없이 활용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와 메시지, 그리고 브랜드가 가장 마음에 드나요? Brand or Not 인스타그램 계정(@brand.or.not)을 팔로우하고, 매주 업데이트 되는 이 세상에 없는 비마이비의 세계관을 즐겨 보세요!





#어떤 브랜드가 함께

이쯤 되면 어떤 브랜드가 Brand or Not의 대상이 될 지 궁금하실 텐데요. 그래서 비마이비는 Brand or Not로 여러분과 항상 놀 수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이 궁금증을 풀어 주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Brand or Not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이런 브랜드이구나라고 경험하고 즐기며 알 수 있을 거예요. 또한 Brand or Not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비마이비, 그리고 비마이비를 운영하는 더워터멜론이 지향하는 브랜드 민주화 (Brand Initiative)의 관점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고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처음에는 지극히 브랜드 관점으로 접근했습니다.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 / 헤리티지 / 상징성 / 인지도 등의 기준이 기본이 되었죠. ‘브랜드이거나 아니거나’처럼 브랜드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즉 한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먼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문화를 대표하는 BTS, 올림픽, 애플 / 콘텐츠의 심슨, 포켓몬 / F&B 브랜드의 맥도날드, 코카콜라 / 패션에서는 슈프림과 스투시, 메종 마르지엘라처럼요. 여기에서 보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고 일상과 밀접한 브랜드로 두 번째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브랜드의 스토리를 왜곡 없이, 에센스만 골라 내어 Brand or Not으로 해석해 내기 위해서는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 되어야 했습니다. 휴먼메이드를 작업할 때에는 단순히 비주얼만 갖고 논 것이 아니라 휴먼메이드의 창업자 니고에 대해서도 공부하며 브랜드와 더 친해졌습니다. 자산을 흐뜨리지 않되 재미 요소를 섞었습니다. 브랜드에서도 보고 피식 한 번 웃으며, ‘우리 브랜드 아니면 안 되지’라는 상상을 할 수 있도록이요.



Brand or Not의 경계는 지금도 확장중입니다. 아직은 여러 시도를 하는 중이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베타 버전이지만, 어떤 브랜드를 우리가 다루고 알릴 수 있을지 비마이비 내외부적으로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다만, 비마이비는 Brand or Not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큰 목표가 있습니다. 브랜드를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거든요. 브랜드라는 것을 인지하거나 목표하기도 전, 매출을 올리기 위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우리다움을 고민하는 과정 또한 브랜드를 위한 첫 고민이자 걸음입니다. 그리고 이를 거쳐야만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이런 브랜드가 하나씩 모여 사회적으로 의미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어서 Brand or Not 계정을 팔로우 하세요. 그리고 Brand or Not과 함께 할 브랜드가 있다면, 언제든 Brand or Not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추천해 주세요! 내가 만들고 있는 브랜드여도 괜찮습니다, 민망해 하지 마세요! 우리 함께 브랜드적인 삶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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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or Not을 더욱 진하게 경험하는 방법

👉🏻Brand or No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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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or Not 탄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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