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다섯 번째 순서로, 217번째 마이비레터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1 BMW의 B는 Book일지도?
BMW, 마이비레터에서 몇 차례 다룬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브랜드적으로 다룰 이야기가 많다는 것인데요. 217호에서는 BMW의 브랜딩 중에서도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BMW에서 책을 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열혈 마이비레터 구독자라면 이미 읽었겠지만, BMW의 새로운 캠페인 ‘새로운 새로움 NEUE NEW’를 통해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어요. BMW는 ‘순환’에 대한 중요함을 기본으로, ‘디지털화’를 통해 기술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관계를 돈독히 하며, ‘전기화’는 주행의 즐거움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활동이 바로 교보문고와 함께 새로움에 대한 텍스트를 펼치는 브랜드 책방, ‘LIBRARY NEUE’를 열었어요. 책과 글쓰기를 매개로 각자만의 새로움을 정의하고 정리하며, BMW가 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새로움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브랜딩이었죠. 이 책방에서는 ‘새로움’에 영감을 주는 20권의 도서 큐레이션과 나만의 새로움을 써보는 시간, 플립월을 통한 107명의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새로움을 만날 수 있는 BMW의 교보문고에서의 책방 / 사진 비마이비
새로움을 말하는 BMW만이 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야기로는 책 <낯설거나 새로운>을 새로이 만들었다는 것이었어요. 이 책은 7명의 작가와 함께 했어요. 오은 , 문보영 , 김혼비 , 정용준 , 윤혜정 , 박선영 , 박세회 , 강보라 등의 작가와 함께 써내려진, 뜻밖의 길에 대한 장르불문 산문집인 이 도서는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것의 연장선에 있었기에 그 의미가 깊었습니다. 새로운 세대가 의족과 같은 보철물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 홀로그램을 새로운 예술로 승화하는 것, AI를 통해 동물의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여 종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미생물과 발효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 현실과 가상을 결합하여 디지털 상의 꽃 냄새를 표현하는 것. 이것들이 BMW가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새로움’의 구체적인 예시인데요.
107인의 새로움에 대한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링크 👉🏻클릭
올해로 107주년을 맞은 BMW는 우리 주변의 브랜드와 관련된 107명의 사람들의 ‘새로움’을 물으며, 이 ‘새로움’을 더욱 깊이 그리고 유기적으로 의미를 만들고 있어요. 이들에게 ‘나’의 새로운 순간과, 새로운 책, 공간, 사람, 음악, 향, 그리고 나만의 ‘새로움에 대한 정의’를 묻습니다. 새로운 것이란 모든 것이 될 수 있고 어쩌면 ‘나다운 것’이 가장 새로울 수 있다는 발견의 장을 마련했죠. 그 목소리 중 일부를 함께 확인해 볼까요?
👉🏻 <#217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 전문 읽으러 가기 ✉️
‘Reading is so Sexy’. 영국 매체 ‘The Guardian’의 기사 제목입니다. 지난 2월,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카이아 거버가 최근 독서 클럽 ‘라이브러리 사이언스’를 만들면서 말한 인터뷰를 인용한 것이죠. 이렇듯 책을 가까이 둔다는 건, 멋지고 섹시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11월을 여는 216호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는 ‘텍스트 힙’을 브랜드와 엮어볼까 합니다.
‘텍스트 힙’.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개성 있음을 뜻하는 힙(hip)을 합성한 신조어로, ‘독서는 멋지다’를 의미합니다.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미디어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는 디지털 시대에서 텍스트 콘텐츠, 문화가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현상인데요. 특히 도파민 중독과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이 주요 이슈로 논의되면서, 탈도파민의 방법으로 독서, 기록 등의 텍스트 콘텐츠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발 빠르게 텍스트 힙을 반영한 팝업스토어,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여기, 텍스트 힙이 트렌드가 되기 이전부터 텍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그릇이 되어준 다섯 브랜드가 있습니다. 텍스트는 원래부터 힙했습니다. 꾸준하게 텍스트의 매력을 전해준 브랜드를 탐독하러 가볼까요?
my B letter의 본문과 큐레이션을 포함,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비마이비에게 있습니다.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 자산의 무단 사용 및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콘텐츠의 활용을 금지합니다>
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다섯 번째 순서로, 217번째 마이비레터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1 BMW의 B는 Book일지도?
BMW, 마이비레터에서 몇 차례 다룬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브랜드적으로 다룰 이야기가 많다는 것인데요. 217호에서는 BMW의 브랜딩 중에서도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BMW에서 책을 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열혈 마이비레터 구독자라면 이미 읽었겠지만, BMW의 새로운 캠페인 ‘새로운 새로움 NEUE NEW’를 통해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어요. BMW는 ‘순환’에 대한 중요함을 기본으로, ‘디지털화’를 통해 기술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관계를 돈독히 하며, ‘전기화’는 주행의 즐거움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활동이 바로 교보문고와 함께 새로움에 대한 텍스트를 펼치는 브랜드 책방, ‘LIBRARY NEUE’를 열었어요. 책과 글쓰기를 매개로 각자만의 새로움을 정의하고 정리하며, BMW가 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새로움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브랜딩이었죠. 이 책방에서는 ‘새로움’에 영감을 주는 20권의 도서 큐레이션과 나만의 새로움을 써보는 시간, 플립월을 통한 107명의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새로움을 만날 수 있는 BMW의 교보문고에서의 책방 / 사진 비마이비
새로움을 말하는 BMW만이 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야기로는 책 <낯설거나 새로운>을 새로이 만들었다는 것이었어요. 이 책은 7명의 작가와 함께 했어요. 오은 , 문보영 , 김혼비 , 정용준 , 윤혜정 , 박선영 , 박세회 , 강보라 등의 작가와 함께 써내려진, 뜻밖의 길에 대한 장르불문 산문집인 이 도서는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것의 연장선에 있었기에 그 의미가 깊었습니다. 새로운 세대가 의족과 같은 보철물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 홀로그램을 새로운 예술로 승화하는 것, AI를 통해 동물의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여 종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미생물과 발효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 현실과 가상을 결합하여 디지털 상의 꽃 냄새를 표현하는 것. 이것들이 BMW가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새로움’의 구체적인 예시인데요.
107인의 새로움에 대한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링크 👉🏻클릭
올해로 107주년을 맞은 BMW는 우리 주변의 브랜드와 관련된 107명의 사람들의 ‘새로움’을 물으며, 이 ‘새로움’을 더욱 깊이 그리고 유기적으로 의미를 만들고 있어요. 이들에게 ‘나’의 새로운 순간과, 새로운 책, 공간, 사람, 음악, 향, 그리고 나만의 ‘새로움에 대한 정의’를 묻습니다. 새로운 것이란 모든 것이 될 수 있고 어쩌면 ‘나다운 것’이 가장 새로울 수 있다는 발견의 장을 마련했죠. 그 목소리 중 일부를 함께 확인해 볼까요?
👉🏻 <#217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 전문 읽으러 가기 ✉️
‘Reading is so Sexy’. 영국 매체 ‘The Guardian’의 기사 제목입니다. 지난 2월,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카이아 거버가 최근 독서 클럽 ‘라이브러리 사이언스’를 만들면서 말한 인터뷰를 인용한 것이죠. 이렇듯 책을 가까이 둔다는 건, 멋지고 섹시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11월을 여는 216호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는 ‘텍스트 힙’을 브랜드와 엮어볼까 합니다.
‘텍스트 힙’.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개성 있음을 뜻하는 힙(hip)을 합성한 신조어로, ‘독서는 멋지다’를 의미합니다.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미디어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는 디지털 시대에서 텍스트 콘텐츠, 문화가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현상인데요. 특히 도파민 중독과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이 주요 이슈로 논의되면서, 탈도파민의 방법으로 독서, 기록 등의 텍스트 콘텐츠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발 빠르게 텍스트 힙을 반영한 팝업스토어,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여기, 텍스트 힙이 트렌드가 되기 이전부터 텍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그릇이 되어준 다섯 브랜드가 있습니다. 텍스트는 원래부터 힙했습니다. 꾸준하게 텍스트의 매력을 전해준 브랜드를 탐독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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