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마케팅]#123 주거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브랜드, 드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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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비레터 구독자 여러분은 ‘주거’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재즈는 주호민이 알려줄 거예요) 우리 모두 각자 주거에 대해 갖는 가치도, 중요도도, ‘좋은 주거’의 기준도 다를 수 있지만, 주거 그 자체는 우리 삶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에요. 의⋅식⋅주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내 인생이 시작되고, 가족이 만들어지고, 내가 돌아갈 곳이 되어주는 집(home). 집(house)의 기본 목적인 주거의 모습이 근래 들어 파격적으로 변했습니다. 주택보다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주거’, 즉 나와 집을 동일시하며 사는 방법이라는 본질을 보다 더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의 마이비레터를 통해 브랜드가 우리의 삶과 주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주거 브랜드의 철학은 어떤 이야기와 경험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세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집에 곧바로 보여줄 수 있는 가전/가구/인테리어와는 조금 다른 차원으로 ‘집을 짓는 것’ 자체는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거 브랜드가 어떤 철학과 스토리를 갖고 어떤 과정을 통해 집을 지어, 그 가치를 이어 나가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한 끼 먹는 식사, 나의 가치관을 반영한 옷 몇 벌, 몇 박 즐기고 오는 호캉스, 목적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달라지는 차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주거는 나와 우리 가족,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을 좌지우지합니다. 브랜드가 우리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순간이죠.

우리는 자연과 건축이 양쪽에 앉아있는 시소 위에 살고 있습니다. 최초의 집은 자연의 거친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지었지만, 지금은 삭막한 빌딩 숲속에서 자연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아파트라고 불리는 요즘의 아파트 브랜드는 단지 내에 공원을 조성해 두지만 막상 햇살 좋은 휴일에 돗자리를 들고 단지 내에서 피크닉을 즐기지는 않아요. 우리가 원하는 자연, 우리가 각자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은 ‘조성된 자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SK 에코플랜트는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세상에 제시하였습니다. 드파인(DEFINE)은 사전적 정의대로 define정의하다 라는 뜻을 가지는 동시에, 접두어 de와 좋음과 순수를 뜻하는 fine으로 해석되는데요. 삶과 주거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일상을 특별한 경험으로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DEFINE의 로고에서 DE와 FINE을 나누는 선, 즉 definition line은 드파인이 정의하는 프리미엄의 상징입니다. 이 definition line은 이전의 프리미엄과 드파인이 정의할 새로운 프리미엄의 경계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을 여는 문으로도 느껴져요. 하나의 긴 라인은 획일화된 프리미엄 속에서 방향을 알려줄 길잡이 같달까요?



[자료 출처 드파인]


그렇다면 주거와 브랜드를 이야기하기 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우리 집’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드파인은 그 이름처럼 급변하는 사회, 세분화되는 개인의 취향, 달라진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을 다시 정립합니다. 드파인이 새로운 기준을 위해 이야기하는 세 가지는 Initiative Life(주도적인 삶), Sustainable Value(지속가능한 삶), Xclusive Prestige(풍요로운 삶)입니다. 이를 위해 드파인은 입주자 개개인의 삶에 주목했어요.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일반 가구 중 51.5%가 아파트에 산다고 해요. 두 가구당 한 가구는 아파트에서 사는 셈인데요, 사실 ‘아파트’라는 단어가 그리 긍정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아파트’하면 집집마다 ‘같은 구조’라는 표준화된 공간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가면 가구의 배치만 다를 뿐 집집마다 방의 위치는 모두 같아요. 이렇게 획일화된 공간에 살 때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가치관이 정량화되고 ‘나만의 것’이라는 자존감과 애착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는 곳에 대한 가격만 남을 뿐 자긍심도 낮아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드파인은 우리가 사는 모습 자체를 재정의합니다. 사람과 자연의 경계, 공간과 공간의 경계, 오늘과 내일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프리미엄은 무엇인가요?



사람과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드파인의 디 아르떼the Arte / [자료 출처 드파인]


드파인이 다시 정의하는 프리미엄은 우리가 잊고 있던 ‘내 삶의 자존감’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드파인이 말하는 브랜드의 세 가지 가치(Initiative Life 주도적인 삶 / Sustainable Life 지속가능한 삶 / Xclusive Prestige 풍요로운 삶)는 어떤 서사로 녹아, 브랜드의 목적지인 ‘주거’에 반영될 수 있을까요?


드파인은 주거의 주도권을 세대원에게 넘깁니다. 입주 후 공간을 꾸미는 것이 아닌 집을 짓는 순간부터요. 코로나 19 이후로 우리가 생각하는 ‘집’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극한 상황을 통해 우리는 집에서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들에 더욱 가치관을 두게 되었죠. 그래서 드파인은 벽을 밀었습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나의 삶의 터전이 될 공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말이죠. 비마이비는 방의 벽뿐 아니라 주방과 욕실, 발코니의 위치와 크기가 변할 수 있다는 사실(기술)에 한 번 더 놀랐어요. 이를 위해서는 물이 흐르는 배관까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자료 출처 드파인]


드파인은 필로티(독립 기둥 또는 벽만으로 건물을 지지하고 지상층을 자유롭게 지날 수 있도록 한 공간)에서도 경계 없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밖의 것을 끌어들이고, 안의 것을 훤히 보이게 하여 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무궁무진한 지속가능성을 열어 둡니다. 또한 지하주차장을 ‘선큰가든 sunken garden’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밤인지 낮인지 모르는 어두 컴컴한 지하 공간이 아닌, 지상의 자연광을 느낄 수 있는 유연한 주차장이 되었어요. 유연한 공간 활용은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과 방향을 나란히 합니다. 도심 속 선큰가든의 대표적인 예로는 뉴욕의 록펠러 센터로, 오픈 카페이자 아이스링크로도 활용되며 처음 지어진 1938년 이래 도심에 생동감을 지속적으로 불어넣고 있죠.



햇빛과 녹음을 지하로 연결해 줄 드파인의 선큰 / [자료 출처 드파인]


사람을 모이게 하는 록펠러 센터 / [자료 출처 newyork.kr]


브랜드에도 아파트에도 커뮤니티가 필요합니다.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은 공통의 추억을 만들어 우리의 삶을 한 층 더 윤택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요. 드파인이 만들어 나갈 커뮤니티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과 식단에 대한 정보 공유,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큐레이션 서점 브랜드의 대표 주자 최인아책방과 콜라보레이션 하여 각자의 관심사에서 필요한 조언 한 마디를 책을 통해 얻을 수도 있죠.


드파인 팝업 갤러리에서 미리 만날 수 있었던 클럽 드파인 / [자료 출처 드파인]

드파인이라는 브랜드가 말하는 철학, 이 서사를 오감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 바로 드파인이라는 브랜드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성수동의 드파인 팝업 갤러리로 가보세요! 드파인이 말하는 브랜드 가치를 입주하는 듯한 경험을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레터 하단에 예약 링크도 준비되어 있어요!🤗)


클럽 드파인 팝업 갤러리의 외관 / [자료 출처 드파인]


팝업 갤러리에 입장과 동시에 나의 관심사와 주거 형태를 체크하는 것으로 도슨트 투어가 시작됩니다. 나의 주거 정보가 기입된 커스텀 바코드 카드를 받는 순간부터 나의 Initative Life가 시작되어요. 2층 필로티 박스에서는 나의 주거 정보가 들어있는 바코드 태깅을 통해 귀가한 듯한 경험을 주죠. 이 가치의 정점은 필로티 박스를 지나 3층으로 올라가면 펼쳐지는 미디어존에 있습니다.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규모에 맞게 만들어진 방의 구도로 바닥에 우리 집의 평면도가 투사되어요. 드파인이 말하는 가치 대로 나의 집에 대한 주도권이 나에게 있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체크하는 드파인 팝업 갤러리의와 이를 평면도로 구현하는 the Curated Plan / [자료 출처 드파인]


드파인이 말하는 Sustainable Value는 자연 속에 파묻힌 듯한 경험으로 표현되어 돌아왔습니다. ‘디 아르떼the Arte’에서는 형식상 꾸며 놓은 단지 내 공원이 아닌,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바람과 물의 움직임 등 자연스러움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정원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선큰은 이곳이 지하주차장인지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자연스러운 채광으로 마치 포토 스팟 같았죠. 자연의 느낌 그대로 어울리는 공간과 환경의 조화를 통해 브랜드가 말하는 지속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팝업 갤러리의 the Arte와 선큰은 ‘자연과의 조화’를 보여주는 푸릇함에 방점이 있습니다. 이에, 자연과 사람이 경계를 허물고 조화로워진다는 가치를 공간이라는 매개를 통해 전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조경 철학을 공간 내⋅외부에서 일관되게 느끼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완벽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을 드파인 안으로 들여오는 the Arte(좌)와 선큰(우) / [자료 출처 드파인]


시간이 지날 수록 자연스러워질 프리미엄, 드파인 / [자료 드파인]


투어에서 느꼈던 브랜드의 전반적인 가치는 마지막 아이코닉 티하우스에서 미각을 통해 복습할 수 있었어요. SK에코플랜트의 주거 철학과 에코 솔루션이 집약될 플래그십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티 오마카세. 브랜드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세 종류의 티와 페어링 푸드에 담았어요. Initivative Life는 다즐링 로즈 스파클링 티를 통해 오늘의 주인공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표현했고, Sustainable Value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7년 된 노백차로, Xclusive Prestige는 세계 최초의 홍차이자 스모키한 특유의 향을 지닌 정산소종으로 상징했어요.


드파인의 브랜드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아이코닉 티하우스 / [사진 비마이비 및 자료 드파인]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재정의하는 브랜드 드파인은 공동주거의 first mover로서 다음 시대의 주거를 세우려 합니다. 브랜드가 지금의 주거가 아닌 내일의 주거를 보고 더 멀리 세운 철학. 이를 실현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는 최신 AI의 기술과 생활을 접목하고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에너지 솔루션 노하우를 녹여내며, 브랜드의 방향을 진정성 있는 고민과 해답으로 풀어냈어요.


드파인은 팝업 갤러리 한 코너에 DEFINE’S VISION을 선언하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코너를 마련했어요. 당장은 실현되기에 어려워 보일 수 있어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 배출 Zero, 외부 에너지 유입을 최소화한 에너지 독립 단지와 주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드파인은 이러한 노력이 브랜드의 환경에 대한 책임과 실천뿐 아니라, 입주민들에게는 관리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 혜택과 환경을 위한 직접적인 실천 사례의 축적으로 돌려드릴 수 있다고 말해요.


가장 먼저 나의 귀가를 맞이해주고 나에게 맞춰줄 SK에코플랜트의 첨단 AI, SKAI / [자료 출처 드파인]


브랜드가 새롭게 던지는 화두와 해결 방법은 우리 삶의 콘텐츠를 더욱 다채롭게 하고, 브랜드의 가치에 구체적으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브랜드가 실천하는 ESG는 고객의 가치소비로 실현됩니다. 이는 의무적 혹은 필요에 의해서 따르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과 신념의 다른 이름이에요. 드파인은 선한 영향력으로 시작하여 지금 더 노력하고 실천하며, 시간의 흐름에서 그 깊이와 가치를 더하면서 주도적인 삶, 지속가능한 가치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레터를 통해 구독자 여러분이 브랜드가 주거를 위해 멀리 보는 시야, 브랜드가 바꾸어 놓을 우리의 주거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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