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225 찰칵, 모두를 프레임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브랜드 | 인생네컷

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마이비레터 225호 <찰칵, 모두를 프레임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브랜드>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1 개척은 이렇게, 인생네컷



‘우리 인생네컷 찍자!’ 인생네컷이 아닌 다른 브랜드로 가더라도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죠. 인생네컷은 셀프 포토 스튜디오의 고유명사가 됐어요. 마치 반창고를 대일밴드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브랜드 ‘인생네컷’은 2018년 등장해 국내 셀프 포토 스튜디오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 인생네컷은 해외로 진출해 27개국 약 1,00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K 문화로서 셀프 포토 스튜디오가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2024년에는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새로운 놀이 문화 서비스 개척과 성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인생네컷은 선발주자로서 셀프 포토 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특수성을 가집니다. 


인생네컷 스튜디오 내부 / 자료 출처 인생네컷 홈페이지


선발주자에겐 막강한 루키가 따르는 법이죠. 저마다의 킥(개성)과 함께 추격하는 브랜드를 방어할 돌파구가 필요했어요. 2022년 인생네컷은 업계 최초로 앱을 출시합니다. 베타 서비스로 시작한 인생네컷 앱은 사진 및 동영상 자동저장, 다양한 프레임 등의 기능을 제공해요. 그중 인생네컷만의 독보적인 차별점은 직접 프레임을 사용해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단 하나의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등에서 보이는 Z세대의 커스터마이징 욕구를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인생네컷 앱 기능 / 자료 출처 애플 앱스토어


지난 12월에는 국내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K 포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는데요. ‘당신의 빛나는 순간’이라는 BI(브랜드 정체성)를 새롭게 정의하면서, 사진 촬영의 가치와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빛나게 하고자 하는 브랜드 미션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 <#225 찰칵, 모두를 프레임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브랜드> 전문 읽으러 가기 ✉️


셀프 포토 스튜디오 시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놀이 문화가 되면서 2020년에 접어들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는데요. 하나의 브랜드가 여러 지점을 열기도, 새로운 브랜드가 생겨나기도 했죠. 셀프 포토 스튜디오 상위 브랜드의 총 점포 수는 2022년 말 827개에서 2023년 말 1,006개로 약 21%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사양 산업이 될 것인가? 당분간은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요. 이 레드 오션에서 각 브랜드는 저마다의 개성과 차별점으로 사람들의 취향을 공략하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셀프 사진 좀 찍는다면 한 번쯤 가 보았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의 각기 다른 생존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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