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다섯 번째 순서로, 225번째 마이비레터 <찰칵, 모두를 프레임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브랜드>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5 스튜디오 사진의 재정의, 시현하다

셀프 포토 스튜디오가 과거와 차별점을 가지고 환영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 브랜드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흑역사로만 간직되는 스튜디오 사진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으로 재정의한 브랜드, 스튜디오 시현하다 입니다.
시현하다는 2016년 김시현 작가의 ‘1,000인의 초상: 시현하다’ 프로젝트에서 출발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고유한 개성을 발견하고 집중했는데요. 하늘색 배경, 굳은 차려 자세, 비슷한 표정의 규격화된 증명사진을 각자의 삶을 기록하는 사진의 본질에 집중해 새롭게 표현했습니다.
1,000인의 초상: 시현하다 프로젝트 / 자료 출처 시현하다 홈페이지
스튜디오 브랜드 ‘시현하다’의 슬로건은 ‘누구나 고유의 색이 있다’ 입니다. 소비자의 고유한 이야기에 맞는 컬러를 배경으로 선택하고 그에 맞는 보정과 표정, 몸짓을 사진에 담는데요. 사진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수단이 됨을 증명하고, 피사체가 주도성을 갖는 포토 문화를 개척했습니다. 취향과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를 통해 이 문화는 놀이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고요. 시현하다가 재정의한 스튜디오 사진에 대한 인식은 셀프 포토 스튜디오의 탄생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
시현하다는 전문 사진작가가 있는 스튜디오 외에도 ‘프레임 레코더즈’라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를 내보였어요. 또한 사진의 ‘기록’이라는 역할에 집중해 개인의 개성뿐 아니라 현재 사회상을 담는 ‘찾아가는 장수 사진 촬영 프로젝트’, ‘푸른 어머니 학교 졸업사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며 사진의 의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시현하다 사회공헌 프로젝트 / 자료 출처 시현하다 홈페이지
👉🏻 <#225 찰칵, 모두를 프레임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브랜드> 전문 읽으러 가기 ✉️
셀프 포토 스튜디오 시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놀이 문화가 되면서 2020년에 접어들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는데요. 하나의 브랜드가 여러 지점을 열기도, 새로운 브랜드가 생겨나기도 했죠. 셀프 포토 스튜디오 상위 브랜드의 총 점포 수는 2022년 말 827개에서 2023년 말 1,006개로 약 21%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사양 산업이 될 것인가? 당분간은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요. 이 레드 오션에서 각 브랜드는 저마다의 개성과 차별점으로 사람들의 취향을 공략하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셀프 사진 좀 찍는다면 한 번쯤 가 보았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의 각기 다른 생존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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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다섯 번째 순서로, 225번째 마이비레터 <찰칵, 모두를 프레임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브랜드>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5 스튜디오 사진의 재정의, 시현하다
셀프 포토 스튜디오가 과거와 차별점을 가지고 환영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 브랜드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흑역사로만 간직되는 스튜디오 사진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으로 재정의한 브랜드, 스튜디오 시현하다 입니다.
시현하다는 2016년 김시현 작가의 ‘1,000인의 초상: 시현하다’ 프로젝트에서 출발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고유한 개성을 발견하고 집중했는데요. 하늘색 배경, 굳은 차려 자세, 비슷한 표정의 규격화된 증명사진을 각자의 삶을 기록하는 사진의 본질에 집중해 새롭게 표현했습니다.
스튜디오 브랜드 ‘시현하다’의 슬로건은 ‘누구나 고유의 색이 있다’ 입니다. 소비자의 고유한 이야기에 맞는 컬러를 배경으로 선택하고 그에 맞는 보정과 표정, 몸짓을 사진에 담는데요. 사진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수단이 됨을 증명하고, 피사체가 주도성을 갖는 포토 문화를 개척했습니다. 취향과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를 통해 이 문화는 놀이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고요. 시현하다가 재정의한 스튜디오 사진에 대한 인식은 셀프 포토 스튜디오의 탄생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
시현하다는 전문 사진작가가 있는 스튜디오 외에도 ‘프레임 레코더즈’라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를 내보였어요. 또한 사진의 ‘기록’이라는 역할에 집중해 개인의 개성뿐 아니라 현재 사회상을 담는 ‘찾아가는 장수 사진 촬영 프로젝트’, ‘푸른 어머니 학교 졸업사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며 사진의 의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시현하다 사회공헌 프로젝트 / 자료 출처 시현하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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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포토 스튜디오 시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놀이 문화가 되면서 2020년에 접어들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는데요. 하나의 브랜드가 여러 지점을 열기도, 새로운 브랜드가 생겨나기도 했죠. 셀프 포토 스튜디오 상위 브랜드의 총 점포 수는 2022년 말 827개에서 2023년 말 1,006개로 약 21%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사양 산업이 될 것인가? 당분간은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요. 이 레드 오션에서 각 브랜드는 저마다의 개성과 차별점으로 사람들의 취향을 공략하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셀프 사진 좀 찍는다면 한 번쯤 가 보았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의 각기 다른 생존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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