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233번째 마이비레터 <매력적인 브랜드가 된 어른들>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4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자칭 괴짜왕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좌우명입니다. 삼겹살을 구우며 "짠(잔) 중앙으로~!" 건배사를 외치는 그의 인스타그램 릴스는 수백만 뷰를 기록하고, 팔로워는 5.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손녀 사진을 자랑하고, 초장 레시피를 공유하는 그의 소탈한 모습은 진정성 있게 다가와요. 단기간에 강력한 브랜드 팬덤을 만들어 신제품 ‘선양오크’ 역시 완판 신화를 기록했습니다.

358만뷰를 기록한 그의 초장 레시피 릴스 / 조웅래 회장 인스타그램
틀에 박힌 생활을 거부하고 일탈을 생활화한 조웅래 회장. 1992년 단 2000만 원으로 1세대 휴대전화 벨소리 서비스 '700-5425'을 런칭하여 큰 성공을 거뒀어요. 벨소리, 통화 연결음은 물론 운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소비자 인지도 98%라는 유례없는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이후 대전·충남 지역 소주 회사인 선양을 인수했는데요. 당시 선양은 지역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해 주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음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맨발걷기 전도사 조웅래 회장 / 자료 출처 선양소주
그의 가장 큰 도전은 2006년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한 것입니다. 18년간 매년 10억씩, 지금까지 18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어요. "술 만들어 파는 회사가 왜 자연치유, 에코힐링에 몰두하냐고요? 사람이 어떻게 늘 좋은 것만 먹고 삽니까. 좋은 것도 먹고 안 좋은 것도 먹고, 또 운동해서 그걸 비우고 그렇게 살아야지요." 이 말에는 비즈니스와 사회공헌의 균형에 대한 그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60대 중반의 나이에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를 116일 만에 완주해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말이에요.
국토 한바퀴 완주 결승점을 통과하는 조웅래 회장 / 자료 출처 조웅래 회장 유튜브
조웅래 회장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맨발로 걸어가며 "몸이 답이다"라는 삶의 철학을 실천합니다. 어떻게 보면 터무니없어 보이는 도전에도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그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나다운 삶’의 본보기가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미친듯이 몰입하고, 그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의 리더십, 그것이 조웅래 회장이 보여주는 진정한 삶의 지혜가 아닐까요?
👉🏻 <#233 매력적인 브랜드가 된 어른들 > 전문 읽으러 가기 ✉️
이번 레터에서는 브랜드 업계에서 전문성을 쌓아가며 롤모델로 삼고 싶은 어른들을 만나봅니다. 브랜드 오너 또는 산업의 전문가로서 고객과의 관계를 진정성 있게 형성하고, 그 관계를 '나다운'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어른이자 매력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5명의 브랜드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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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233번째 마이비레터 <매력적인 브랜드가 된 어른들>편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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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자칭 괴짜왕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좌우명입니다. 삼겹살을 구우며 "짠(잔) 중앙으로~!" 건배사를 외치는 그의 인스타그램 릴스는 수백만 뷰를 기록하고, 팔로워는 5.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손녀 사진을 자랑하고, 초장 레시피를 공유하는 그의 소탈한 모습은 진정성 있게 다가와요. 단기간에 강력한 브랜드 팬덤을 만들어 신제품 ‘선양오크’ 역시 완판 신화를 기록했습니다.
358만뷰를 기록한 그의 초장 레시피 릴스 / 조웅래 회장 인스타그램
틀에 박힌 생활을 거부하고 일탈을 생활화한 조웅래 회장. 1992년 단 2000만 원으로 1세대 휴대전화 벨소리 서비스 '700-5425'을 런칭하여 큰 성공을 거뒀어요. 벨소리, 통화 연결음은 물론 운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소비자 인지도 98%라는 유례없는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이후 대전·충남 지역 소주 회사인 선양을 인수했는데요. 당시 선양은 지역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해 주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음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가장 큰 도전은 2006년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한 것입니다. 18년간 매년 10억씩, 지금까지 18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어요. "술 만들어 파는 회사가 왜 자연치유, 에코힐링에 몰두하냐고요? 사람이 어떻게 늘 좋은 것만 먹고 삽니까. 좋은 것도 먹고 안 좋은 것도 먹고, 또 운동해서 그걸 비우고 그렇게 살아야지요." 이 말에는 비즈니스와 사회공헌의 균형에 대한 그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60대 중반의 나이에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를 116일 만에 완주해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말이에요.
조웅래 회장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맨발로 걸어가며 "몸이 답이다"라는 삶의 철학을 실천합니다. 어떻게 보면 터무니없어 보이는 도전에도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그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나다운 삶’의 본보기가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미친듯이 몰입하고, 그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의 리더십, 그것이 조웅래 회장이 보여주는 진정한 삶의 지혜가 아닐까요?
👉🏻 <#233 매력적인 브랜드가 된 어른들 > 전문 읽으러 가기 ✉️
이번 레터에서는 브랜드 업계에서 전문성을 쌓아가며 롤모델로 삼고 싶은 어른들을 만나봅니다. 브랜드 오너 또는 산업의 전문가로서 고객과의 관계를 진정성 있게 형성하고, 그 관계를 '나다운'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어른이자 매력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5명의 브랜드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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