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234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리닝

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234번째 마이비레터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2 아직도 모르신다고요? 리닝



리닝(Li-Ning)은 단순한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패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리닝은 중국의 (전) 올림픽 체조 선수 리닝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브랜드에요.


중국의 라이징 스포츠 웨어 브랜드 리닝 / 자료 출처 리닝


뉴욕 패션위크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는 'China Li-Ning' 컬렉션을 통해 중국의 전통 요소를 감각적인 패션으로 재해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라인프렌즈와 협업하여 캐릭터 IP를 더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해 중국 현지 MZ세대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어요.


각 종목과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 리닝 / 자료 출처 리닝 인스타그램


또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 및 유명 운동선수 후원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최근 마라톤 챔피언인 ‘셀레몬 바레가Selemon Barega’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 그 사례 중 하나입니다.


마라토너 셀레몬 바레가와 파트너십 체결. 나이키의 스폰서십 이후의 행보는 리닝 / 자료 출처 리닝 & 셀레몬 바레가 인스타그램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있습니다. 특히 러닝이나 배트민턴 등 특정 종목에서 리닝 제품이 자주 언급되며, 성능 좋은 브랜드로 언급되고 있어요.  또 하나의 특징은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하는 전략을 통해 소비자를 설득하고 있는데요.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숨은 보석'과도 같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234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 전문 읽으러 가기 ✉️


최근 상하이 붐이 일며 ‘중국’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화제성과 호감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졌어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나 압구정의 헤이티, 밀크티 브랜드 빠왕차지(CHAGEE)의 한국 진출 공식화 등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한 중국 브랜드 사례도 하나씩 생기고 있는데요.

이제는 과거의 ‘제조 중심’, ‘복제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고 그 분야를 이끌고 있는 중국의 다섯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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