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234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헤이티

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234번째 마이비레터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5 전 세계를 홀린 차의 재해석, 헤이티



헤이티(HEYTEA)는 기존의 차 음료 시장에 혁신을 가져온 브랜드로 '오리지널 치즈티'라는 독특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헤이티는 중국 차 음료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규모를 키운 브랜드입니다. 2024년 2월 헤이티에서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280%나 신규 매장 수가 증가했고, 직영 매장 매출은 최대 80%가량 증가했어요. 현재는 글로벌로 무대를 넓혀 우리나라와 영국, 호주,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헤이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헤이티는 ‘Inspiration of Tea’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하나의 문화적 경험을 만드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는데요. 매장 디자인에도 철학을 담아 '쿨함, 영감, 동양적인 미니멀리즘’'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젊은 소비자층에게 힙한 브랜드로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내, 테이블, 낙농, 컵이(가) 표시된 사진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헤이티 상하이 매장과 인기 메뉴인 버블티 / 자료 출처 송현서 에디터


강남, 홍대, 가로수길에 오픈한 헤이티 매장은 인스타그램 핫플로 자리 잡아 주말마다 30분 이상 대기줄이 늘어설 정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생소했던 '치즈티'라는 개념을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기존 밀크티와 차별화된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30 여성 고객들을 주요 타깃으로, 헤이티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 <#234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 전문 읽으러 가기 ✉️


최근 상하이 붐이 일며 ‘중국’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화제성과 호감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졌어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나 압구정의 헤이티, 밀크티 브랜드 빠왕차지(CHAGEE)의 한국 진출 공식화 등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한 중국 브랜드 사례도 하나씩 생기고 있는데요.

이제는 과거의 ‘제조 중심’, ‘복제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고 그 분야를 이끌고 있는 중국의 다섯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my B letter의 본문과 큐레이션을 포함,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비마이비에게 있습니다.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 자산의 무단 사용 및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콘텐츠의 활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