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Curation]#263 끌어당김의 법칙, 신세계백화점이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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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1,000여 개의 브랜드의 스토리를 발굴해 온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
비마이비는 하나의 브랜드를 깊이 다루거나, 하나의 주제를 넓게 다루며 브랜드를 큐레이션하고, 사람을 만나고, 매월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이번 주의 마이비레터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을 브랜드 관점으로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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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태생부터 '프리미엄 소비'의 기준이었습니다. 정가제가 없던 시절, 정찰제를 도입하고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 모은 백화점은 소비 문화의 새로운 기준이었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꼭 구매하지 않아도 시간을 보내는 곳에 가까웠습니다. 1930년대 일본에서는 물건을 사지 않고도 백화점 주변을 거닐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 ‘혼부라당’이 따로 있었을 정도니까요.

최근 백화점을 찾는 세대가 넓어지면서, 공간이 제공하는 경험의 결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더현대서울이 MZ세대를 끌어들이며 '백화점도 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팝업과 F&B 중심의 집객 공식이 업계 표준처럼 번졌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의 생존 전략이 '누구나 오고 싶은 공간'으로 수렴하는 듯 보였죠.

신세계백화점은 여기서 조금 다른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대중의 발걸음을 쫓기보다, '더 헤리티지', '트웰브' 등의 공간을 새롭게 선보이며 공간 자체의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쌓아왔습니다. AI가 쇼핑을 대신하고 클릭 한 번으로 다음 날 상품이 문 앞에 도착하는 지금, 오프라인이 붙들 수 있는 건 결국 화면이 줄 수 없는 감각과 분위기, 그리고 '여기서만 가능한 경험'입니다.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 있던 자리에서 90년 넘게 명동을 지켜온 신세계백화점. 하이엔드라는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공간, 미식, 문화 콘텐츠로 그 경험을 끊임없이 재정의해온 브랜드입니다. 오늘은 신세계백화점이 어떻게 '굳이 찾아오게 만드는' 공간을 설계해왔는지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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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반등한 백화점 업계, 유독 신세계가 더 성장한 이유는?


팬데믹 기간 백화점 업계에는 예상치 못한 호황이 찾아왔습니다. 해외여행이 막히고 모임이 제한되면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소비가 ‘보복 소비’ 형태로 분출되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호황은 엔데믹이 찾아오며 부메랑처럼 성적 부진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실적은 한동안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2026년 현재, 다시 백화점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 배경에는 무비자 여행과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외국인 소비자 증가가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팝업과 서비스 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쌓아온 백화점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외국인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험 전략을 세웠습니다.

매주 빠르게 변화하는 팝업을 선보여온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을 중심으로 ‘관광형 백화점’ 전략을 보였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무료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 플랫폼과 협업해 외국인을 위한 K-뷰티 패스 관광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콘텐츠 경험에 집중한다면 롯데백화점은 서비스 경험에 무게를 둡니다. 외국인 전용 상품권과 멤버십 카드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고, 이렇게 쌓인 데이터로 외국인 맞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와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세계백화점은 어떨까요? 신세계백화점의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7%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20.2%), 롯데백화점(26.1%)과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성장률이죠. 이 결과에서 신세계백화점의 시장에 대한 접근 방식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 1번점 전략’. ‘각 점포를 저마다의 컨셉으로 다각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이 전략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효과적이었어요. 주력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상위 품질과 이전과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이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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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자료 출처 신세계그룹 뉴스룸




02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리미엄 미식 경험으로의 확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케이크 추천, 디저트 선물, 맛집, 식당가 같은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뜹니다. 이는 신세계 강남점이 이미 미식 경험이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이를 만든 대표적인 공간이 바로 ‘스위트파크’입니다. 2024년 2월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스위트파크는 국내외 43개 브랜드를 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인데요. 그동안은 F&B 팝업의 화제 중심에는 ‘더현대서울’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짧은 기간 팝업 형태로 등장하며 화제를 만들었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여기서 더 나아가, 팝업 형태의 화제성을 상설 공간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하나의 전문관으로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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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미식가들의 천국,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 / 자료 출처 신세계그룹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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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디저트들 / 자료 출처 신세계백화점 뉴스룸


흥미로운 점은, 스위트파크 구매 고객 중 2025년 기준 10명 중 4명 이상이 전년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하지 않았던 신규 고객이라는 사실인데요. 스위트파크가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는 강력한 콘텐츠가 된 것이죠. 스위트파크에서 디저트를 구매한 고객의 약 70%가 다른 카테고리 상품도 함께 구매했다는 점은 디저트 경험이 자연스럽게 백화점 소비로 연결됨을 말해줍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 흐름을 이어스위트파크 오픈 4개월 후인 2024년 6월 푸드홀과 와인 전문관, 럭셔리 편집관을 결합한 ‘하우스오브신세계’를 선보였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사이의 이 공간은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이전과는 다른 백화점 지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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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호텔을 연상케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헤리티지오브신세계 / 자료 출처 신세계그룹 뉴스룸


특히, 호텔과 맞닿은 공간이라는 특징 덕분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 라운지가 결합한 이 공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이나 특별한 모임에도 어울리는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화장품, 가방, 향수 같은 전통적인 명품 카테고리뿐 아니라 ‘미식’에서의 프리미엄 전략에도 집중합니다. 스위트파크와 하우스오브신세계는 음식 경험을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하며 소비자를 공간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03 신세계백화점 본점, 럭셔리 랜드마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프리미엄 미식’의 랜드마크라면, 강 건너에 있는 본점은 ‘럭셔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서울 명동의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신세계백화점이 ‘더 헤리티지’라는 이름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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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헤리티지로 변한 옛 제일은행 본점 / 자료 출처 동아일보


더 헤리티지는 약 10년에 걸친 복원 과정을 거쳤는데요.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30차례 이상의 국가유산위원회 자문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 공간을 명품관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명품이 가진 ‘장인 정신’과 ‘시간의 가치’가 건물이 지닌 역사성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인데요. 공간의 서사 덕분에 입점 브랜드 역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더 헤리티지 내부는 공간 성격에 맞는 럭셔리 콘텐츠로 채워져 있습니다. 샤넬 등 내로라하는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대한민국 유통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갤러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신세계의 자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는 한국 문화와 생활 양식을 소개하는 원데이 클래스와 강연, 워크숍, ‘디저트 살롱’등이 열리며 공간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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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수집한 건물의 역사를 간직한 4층 더 헤리티지 뮤지엄 / 자료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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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의 디저트살롱에서는 떡과 한과, 명차 등을 만날 수 있다 / 자료 출처 신세계그룹 뉴스룸


더 헤리티지를 선보이며 신세계백화점 본관의 이름도 ‘더 리저브’로 변경되었는데요. 이곳에 입점한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주요 하이엔드 브랜드 매장 역시 함께 리뉴얼되며, 더 리저브는 ‘럭셔리’를 강화했습니다.

하드웨어를 변경하면서, 소프트웨어 즉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고도화했습니다. ‘블랙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발렛 라운지가 대표적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은 상위 999명의 고객으로 구성된 ‘트리니티’ 고객 프로그램도 도입했습니다.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들과 함께 식사와 와인, 토크를 나누는 지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선보였죠.

이러한 변화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럭셔리 쇼핑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명품은 일부 최상위 고객의 소비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럭셔리 이미지는 오히려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외국인 관광객이고요.




04 새로운 고객, 외국인 관광객에 집중하다


2025년 한 해 동안 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약 6,5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럭셔리 콘텐츠에 집중한 본점의 성과가 두드러졌는데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중국 춘절 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6% 증가했으며, 업계에서는 ‘더 리저브’와 ‘더 헤리티지’를 주요 원인으로 꼽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는 신세계백화점이 꾸준히 추진해 온 외국인 고객 전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외국인 전용 멤버십은 외국인 또한 주요 고객으로 분류되어 관리받고 있다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실제로 멤버십 가입자 증가가 외국인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죠. 지난해 연간 500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외국인 VIP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최상위 등급인 S-VIP 고객의 수와 매출 역시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더 편한 외국인 쇼핑 환경을 위해,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주요 결제 서비스와의 협업을 강화했고, 주요 점포의 외국인 전용 라운지 신설도 현재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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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공략 기획전으로 북적이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 자료 출처 머니투데이


신세계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방한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쇼핑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한 콘텐츠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신세계스퀘어’입니다. 쇼핑과 문화 경험을 결합한 이 전략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신세계백화점을 한국을 경험하는 하나의 명소로 인식하게 합니다. 




05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신세계스퀘어’. 이곳에서는 국가유산청의 K-헤리티지 영상, K-팝 아티스트 콘텐츠 등이 상영됩니다.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죠. BTS 뷔와 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시보 영상(특정 시간에 맞춰 송출되는 시간 알림 영상)이 정시마다 송출되며 K-콘텐츠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정각마다 시간을 알려주는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영상 / 자료 출처 빛나는 다이어리 유튜브 채널


사실 외벽 광고는 백화점에게 무시할 수 없는 수익원이에요. 신세계백화점은 2021년 그 광고판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대형 크리스마스 영상을 올렸습니다. 수익보다 '찾아오게 만드는 경험'을 택한 선택이었죠. 이후 신세계스퀘어는 시즌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그 자체가 명동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콘텐츠 전략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4년 크리스마스 시즌 <헬로 뉴 산타(Hello New Santa)> 캠페인인데요. 사고로 임무를 이어갈 수 없는 산타 대신 에스파의 카리나가 선물을 배달한다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였습니디. 돌고래유괴단과 협업해 브랜디드 필름과 SNS 콘텐츠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풀어냈어요. 재미와 공유 욕구를 동시에 자극한 이 캠페인은 신세계백화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매력적인 콘텐츠의 장으로 인식하게 하며, 고객의 발걸음을 끌어당겼습니다.


조회수 110만회를 넘긴 교통사고를 당한 산타와 루돌프 카리나의 영상 / 자료 출처 신세계백화점 유튜브 채널


신세계백화점은 공간, 미식, 럭셔리 경험, 그리고 문화 콘텐츠까지 각 점포를 ‘특화된 경험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고 성장하고 있어요.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시대에도 사람들이 여전히 오프라인을 찾는 이유는 그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극과 이야기 때문임을 잘 공략한 것이죠. 결국 신세계백화점은 오프라인 공간의 경쟁력이 '무엇을 파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경험하게 하느냐' 에서 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세계백화점처럼 고객을 공간으로 끌어당기는 브랜드로 나아가고 싶다면 밀도 있는 공간 설계를 통해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시작점이었던 하이엔드라는 본질을 유지하면서 말이에요.

이번 주말, 신세계백화점을 한 번 다르게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쇼핑이 목적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스위트파크'에서 어떤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지 둘러보고, '더 헤리티지'에서 시간의 깊이를 느끼고, 신세계스퀘어 앞에 잠깐 서보는 것만으로도 브랜드가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그 감각을 몸으로 익힐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의 레터가 요약되어 있는 my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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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터는 이 링크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공간의 매력
당신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는, 머물고 싶은 곳


👉🏻 #240 여긴 꼭 가봐, 요즘 핫한 압구정 브랜드

👉🏻 특집 | 하나의 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것 




🍡 넥스트 두쫀쿠는? K-디저트 트렌드 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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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 격인 허니버터칩부터 너무 빨리 식어버린 두쫀쿠까지, :팔라펠: 
약 10년 동안 연도별 디저트 신드롬을 이끈 
다섯 브랜드의 트렌드 전략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단안경을_쓴_얼굴: 


더 나아가 올봄 '넥스트 두쫀쿠'의 자리를 차지할 디저트까지 예측해볼게요.
F&B 브랜드 마케터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K-디저트 트렌드 리포트.


지금 시작합니다! :렌즈가_오른쪽_위에_있는_확대경::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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