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는 매월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비마이비는 여러분의 일상 속 입고/먹고/머물고/즐기고/쓰는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브랜드의 관점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브랜드의 활동에 의미를 더하며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그 한 달을 돌아보며 브랜드로 의미를 더 채우는 이달의브랜드.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브랜드 전문가 비마이비팀이 1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해 얘기하며 카테고리별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선정하였습니다.
브랜드를 사랑하고 일과 삶에 브랜드가 필요하다면, 이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만 뒤처지기 싫은 마이비라면! 2026년 6월의브랜드를 통해,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더해 보세요!

- 2026년 6월의브랜드 -
입고 | 에르메스
먹고 |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머물고 | 퐁피두센터 한화
즐기고 | 스크럽 대디
🏆 쓰고 | 제네시스 🏆


🏆 쓰고 | 제네시스 🏆
제네시스가 ‘르망 24시(24 Heures du Mans)’ 완주에 성공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르망 24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코스예요. 내구 레이스는 6시간 혹은 24시간 동안 쉼 없이 달리며 차의 내구성을 겨루는 경기죠.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지는 경기동안 차량의 내구성, 노면과 날씨, 드라이버의 집중력 등 상당한 변수로 인해 가장 극한의 레이스로 평가받아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차량 제조 브랜드의 기술력을 절실히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여겨지며, 완주만으로도 큰 성과로 여겨지죠. 제네시스는 이중에서도 최고 성능의 레이싱카끼리 겨루는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했어요. 토요타, 페라리, 포르쉐 등 전통 강자들과 경쟁한 끝에 최종 13위로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신생팀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 자료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제네시스는 2015년 현대차에서 럭셔리 라인으로 분류된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우리에겐 ‘회장님 차’로 더 유명하죠. 세단, SUV, 전기차를 아우르는 기술력과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 대(국내 기준 100만 대)를 달성했다고 해요. 그런 제네시스가 2024년에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는데요, 바로 고성능차 개발과 모터스포츠 진출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선언과 함께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을 창단하고, 고성능 ‘마그마’ 모델을 공개했어요.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 발표 / 자료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갑자기 찾아온 변화는 아니에요.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줄곧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탑승하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인간 중심의 럭셔리(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했습니다. 그리고 성능, 디자인, 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죠. 이제는 이러한 ‘럭셔리 자동차’ 를 넘어,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로 도약하고자 한 거예요. 이번 르망 24시 완주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하고 제네시스의 기술력을 각인시켰죠.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WEC에서 얻은 주행 데이터를 이후 모델 개발에 반영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성능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럭셔리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후발 주자격이지만, 디자인 뿐 아니라 기술력을 뽐내며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브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어요. 끊임없는 도전으로 브랜드를 성장시켜 온 제네시스가,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입고 | 에르메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6월 6일부터 16일까지 DDP아트홀에서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Mystery at the Grooms')>를 열었습니다. ‘에르메스 방탈출’이라고 불리기도 했죠. 마부의 저택을 콘셉트로, 관람객이 직접 탐정이 되어 에르메스의 상징인 ‘말’을 찾아 나서는 미스터리 팝업이에요. 관람객은 여섯 개의 방을 오가며 힌트와 암호를 풀고, 저택 곳곳에 숨어 있는 말 30마리를 찾아냅니다. 승마복을 입은 스태프들의 연기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약 1시간의 체험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죠.

이제부터 단서를 찾아보자 / 자료 출처 에르메스 홈페이지
에르메스는 1837년 파리에서 마구와 안장을 만드는 공방에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브랜드 역사를 추리 게임으로 풀어낸 것이죠. 관람객은 탐정 ‘오노레’의 안내를 따라 다이닝룸과 팬트리, 런드리룸, 기숙사 등 여섯 개의 공간을 차례로 지나며 단서를 모읍니다. 오노레라는 이름 역시 에르메스 본점이 있는 파리의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서 따왔죠. 각 방을 지키는 안내원들이 마부 역할로 등장해 즉흥적인 애드리브를 펼치는데, 그 덕에 전시를 도는 내내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재미가 더해집니다.
전시장 내부 어디에도 에르메스의 제품은 보이지 않아요. 가죽과 실크, 식기 등은 저택의 소품처럼 은은하게 배치돼 있습니다. 관람객은 말을 찾기 위해 공간 구석구석을 살피다가, 에르메스 제품과 곳곳에 스민 말 모티프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됩니다.

다이닝룸에서 숨겨진 말을 찾아보자 / 자료 출처 에르메스 홈페이지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는 서울이 첫 개최지가 아닙니다. 2024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뉴욕과 도쿄를 거쳐 서울에 도착했는데요. 특히 뉴욕 행사에는 약 2만 5천 명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전에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가 장인의 작업 과정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게임이라는 형식으로 경험하게 한 셈이죠.
에르메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가 고객과 가까워지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습니다. 기존의 명품 브랜드 전시가 제품을 감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며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설계됐죠.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이해하게 만든 것입니다. 에르메스가 앞으로 또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초대할지 기대를 품게 하는 전시였습니다.
먹고 | 오리지널비어컴퍼니
최근 젠슨 황이 잠실야구장에서 치맥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젠슨 황의 손에 들려 있던 건, 지난해 5월 수제맥주 최초로 잠실야구장에 입성한 ‘오리지널비어컴퍼니(OBC)’의 캔맥주였죠.
OBC는 2019년 시작된 한국의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예요. 최고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최상급 재료를 직수입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도 품질을 높이는 방식을 고집하죠. 이 덕분에 OBC의 제품들은 ‘유러피언 비어스타 2024’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받고, ‘월드 비어 어워즈’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는 등 세계 유수의 맥주 대회에서 인정받고 있어요. 샴페인 병에 맥주를 담은 듯한 독특한 패키징도 최상의 맥주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샴페인 병에 담긴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맥주 / 자료 출처 오리지널비어컴퍼니
OBC의 브랜드 슬로건은 ‘Memorable Moments(기억할 만한 순간)’입니다.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최상의 퀄리티 덕분에 선물이나 기념일을 위한 선택지, 즉 ‘Memorable Moments’를 함께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어요. 이에 맞춰 OBC는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맥주병을 커스텀할 수 있는 ‘커스텀 선물세트’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OBC는 스포츠 영역에도 주목하고 있어요. 사실 맥주와 스포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보통의 맥주 브랜드들이 논알콜과 제로 제품을 중심으로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할 때, OBC는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목표를 이뤄내는 ‘Memorable Moments’를 공략했어요. 골프 투어 후원부터 대회 애프터 파티까지, 스포츠 현장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시음회를 여는 등 브랜드 경험을 넓혀 가고 있죠. 최근엔 관악산 등산 후 다함께 맥주를 마시는 비어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골프 팀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OBC(좌), ‘산에 올라’와의 협업으로 열린 비어파티(우)
/ 자료 출처 오리지널비어컴퍼니 인스타그램(좌), 산에 올라 인스타그램(우)
OBC는 고집스럽게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Memorable Moments’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왔어요. 최근엔 첫 캔맥주 제품을 출시하며 캔맥주 라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OBC가 또 어떤 기억할 만한 순간에 함께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머물고 | 퐁피두센터 한화
한화문화재단의 ‘퐁피두센터 한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서울 분관으로, 두 기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탄생했어요. 퐁피두센터는 전시는 물론 공연예술, 영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근현대미술관이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퐁피두센터 한화에서도 퐁피두 컬렉션 및 현대미술 기획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해요.

퐁피두센터 한화는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로 문을 열었다 / 자료 출처 퐁피두센터 한화 공식 홈페이지
퐁피두센터 한화는 아쿠아리움이 있던 63빌딩 별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어졌어요. 각 500평 규모에 이르는 메인 전시실 두 곳을 갖춘 미술관으로 공개됐습니다.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형 전시실도 눈에 띄지만, 퐁피두센터 한화는 ‘관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은 아니에요. 이곳을 찾은 관람객은 전시를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경험부터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는 F&B 경험, 63빌딩으로 이어지는 리테일 경험까지 누릴 수 있죠. 굳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다른 장소로 갈 필요 없이, 퐁피두센터 한화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거예요.
로비층은 63빌딩 지하의 ‘63 CULTURE & GOURMET STREET’와 바로 연결돼요. 센터 개관과 함께 공개된 장소로, 문화예술 기반의 리테일 매장과 다채로운 미식 공간이 위치한 곳이죠. 미술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쇼핑과 식사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어요. 여러 프로그램이 열리는 오디토리엄과 스튜디오가 위치한 1층은 야외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죠. 세계적인 조경가 피트 아우돌프의 철학이 담긴 ‘63 아우돌프 가든’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전시를 관람한 뒤 머물 수 있는 스페셜티 카페, 옥상의 한강뷰 야외 공간과 와인 다이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해 공개된 63빌딩의 상업공간 ‘63 CULTURE & GOURMET STREET’ / 자료 출처 퐁피두센터 한화 홈페이지
퐁피두센터 한화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해 온 이력부터 퐁피두센터와의 파트너십까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어요. 하지만 이러한 경험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더 오래, 더 많은 경험을 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문화와 상업의 경계가 흐려지고, 취향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오늘날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주목할 만합니다.

즐기고 | 스크럽 대디
지겨운 집안일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꾼 스크럽 대디가 잠실 롯데월드몰에 찾아왔어요. 스크럽 대디는 글로벌 청소용품 브랜드로, 창업가가 미국의 사업 리얼리티 프로그램 ‘샤크 탱크(Shark Tank)’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어요. 알록달록한 웃는 얼굴 모양의 수세미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죠. 특히 한국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열흘 동안 3만 명이 넘게 찾아올 정도였죠.
최근 출시된 ‘스크럽 베이비’의 마케팅도 화제가 됐는데요. ‘스크럽 베이비’는 한국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작은 크기의 제품이에요. 기존 제품인 스크럽 대디와 마미가 임신을 하고, 출산을 거치는 스토리를 풀어낸 콘텐츠로 화제가 되었죠. 스크럽 대디는 브랜드 초기부터 SNS 콘텐츠를 통해 스크럽 대디만의 이야기와 콘셉트로 소비자와 소통해 왔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용품인 수세미에 유쾌한 ‘스크럽 패밀리’ 세계관을 더해, 사람들이 집안일을 즐거운 경험으로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화제가 된 스크럽 베이비 초음파 영상(좌), 임신한 스크럽 마미의 스토리(우) / 자료 출처 스크럽 대디 인스타그램
이런 스크럽 대디가 이번엔 ‘스크럽 대디 드림 하우스(Scrub Daddy Dream House)’ 팝업스토어로 찾아왔습니다.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공간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이죠. 기존 제품들은 물론 ‘스크럽 베이비’, 디즈니코리아 협업해 개발된 ‘곰돌이 푸’, ‘토이 스토리 5’ 테마 한정판 제품, 고양이/강아지 등 반려동물 컨셉의 스페셜 쉐입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잠실 롯데월드몰로 이사간 스크럽 대디의 하우스’예요. 아이 방에는 스크럽 베이비가 있고, 주방, 거실 등 가정집을 모티브로 한 공간 곳곳에 스크럽 대디의 제품들이 있죠. 마치 ‘스크럽 패밀리’의 세계관에 들어온 것처럼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아이 방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좌),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스크럽 대디 제품(우) / 자료 출처 스크럽 대디 인스타그램
스크럽 대디의 사례는 단단하게 쌓아 온 브랜드의 세계관이 제품에 더해졌을 때 어떤 시너지가 발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일상에서 사용되는 것 이상으로 소비자가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설계하는 방식을 보여주죠. 앞으로 스크럽 대디의 세계관은 어떻게 확장될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줄지가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의 레터는 이 링크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선정 기준
비마이비의 멤버들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이달의브랜드를 이야기하며, 6월을 브랜드 관점에서 돌아보았습니다.
#아이덴티티 브랜드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가려는 방향성이 명확하고 일관된가
#시의성 해당 달에 새로운 이슈가 있고 시기와 트렌드에 맞는 활동을 하는가
#차별성 해당 분야에서 다른 브랜드와 구분되는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는가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VOC를 충분히 듣고 소통하는가
#화제성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콘텐츠가 바이럴 되고 이슈라이징에 성공했는가
🏆함께 보면 좋을 이달의브랜드 시리즈
지난 달에는 어떤 브랜드가 선정 되었는지 함께 확인 해보세요!
👉🏻 2026년 5월의브랜드
👉🏻 2026년 4월의브랜드
👉🏻 2026년 3월의브랜드
🟪 비마이비 북토크 : 컬리 워큐멘터리 도서 <굿 센스> 🟪
컬리는 왜 성공담이 아닌
‘일하는 감각’을 책으로 남겼을까?

브랜드의 성장 스토리를 콘텐츠로 남기는 일, 많은 브랜드가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컬리 역시 10주년을 맞아 컬리의 10년을 아카이빙하고자 했는데요.
우리가 일해온 방식을 기록해 두자는 목표에 이야기가 단편적인 글로 흩어져 휘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해져
화려한 성공담 대신 구성원들이 '어떤 기준으로 일해왔는가'를 책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이 책을 직접 기획하고 펴낸 두 에디터,
이재연·이석창 님을 만나 컬리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한 과정을 들어봅니다.
📚 <굿 센스> 북토크 개요
◾ 주제 : 컬리인의 ‘일하는 감각’ | <굿 센스>를 기획하고 펴낸 에디터들의 이야기 수집기
◾ 연사 : 컬리 브랜드경험컨텐츠그룹 이재연, 이석창
◾ 일시 : 7월 2일 목요일, 오후 7:30 - 9:00
◾ 장소 : 비마이비 도산 스페이스 (강남구 언주로 727 트리스빌딩 2층)
◾ 참가비 : 10,000원
※ 도서 <굿 센스>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하러가기 (링크 : https://bemyb.kr/435/?idx=237)
my B letter의 본문과 큐레이션을 포함,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비마이비에게 있습니다.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 자산의 무단 사용 및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콘텐츠의 활용을 금지합니다>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는 매월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비마이비는 여러분의 일상 속 입고/먹고/머물고/즐기고/쓰는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브랜드의 관점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브랜드의 활동에 의미를 더하며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그 한 달을 돌아보며 브랜드로 의미를 더 채우는 이달의브랜드.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브랜드 전문가 비마이비팀이 1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해 얘기하며 카테고리별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선정하였습니다.
브랜드를 사랑하고 일과 삶에 브랜드가 필요하다면, 이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만 뒤처지기 싫은 마이비라면! 2026년 6월의브랜드를 통해,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더해 보세요!
- 2026년 6월의브랜드 -
입고 | 에르메스
먹고 |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머물고 | 퐁피두센터 한화
즐기고 | 스크럽 대디
🏆 쓰고 | 제네시스 🏆
🏆 쓰고 | 제네시스 🏆
제네시스가 ‘르망 24시(24 Heures du Mans)’ 완주에 성공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르망 24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코스예요. 내구 레이스는 6시간 혹은 24시간 동안 쉼 없이 달리며 차의 내구성을 겨루는 경기죠.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지는 경기동안 차량의 내구성, 노면과 날씨, 드라이버의 집중력 등 상당한 변수로 인해 가장 극한의 레이스로 평가받아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차량 제조 브랜드의 기술력을 절실히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여겨지며, 완주만으로도 큰 성과로 여겨지죠. 제네시스는 이중에서도 최고 성능의 레이싱카끼리 겨루는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했어요. 토요타, 페라리, 포르쉐 등 전통 강자들과 경쟁한 끝에 최종 13위로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신생팀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 자료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제네시스는 2015년 현대차에서 럭셔리 라인으로 분류된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우리에겐 ‘회장님 차’로 더 유명하죠. 세단, SUV, 전기차를 아우르는 기술력과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 대(국내 기준 100만 대)를 달성했다고 해요. 그런 제네시스가 2024년에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는데요, 바로 고성능차 개발과 모터스포츠 진출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선언과 함께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을 창단하고, 고성능 ‘마그마’ 모델을 공개했어요.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 발표 / 자료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갑자기 찾아온 변화는 아니에요.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줄곧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탑승하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인간 중심의 럭셔리(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했습니다. 그리고 성능, 디자인, 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죠. 이제는 이러한 ‘럭셔리 자동차’ 를 넘어,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로 도약하고자 한 거예요. 이번 르망 24시 완주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하고 제네시스의 기술력을 각인시켰죠.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WEC에서 얻은 주행 데이터를 이후 모델 개발에 반영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성능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럭셔리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후발 주자격이지만, 디자인 뿐 아니라 기술력을 뽐내며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브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어요. 끊임없는 도전으로 브랜드를 성장시켜 온 제네시스가,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입고 | 에르메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6월 6일부터 16일까지 DDP아트홀에서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Mystery at the Grooms')>를 열었습니다. ‘에르메스 방탈출’이라고 불리기도 했죠. 마부의 저택을 콘셉트로, 관람객이 직접 탐정이 되어 에르메스의 상징인 ‘말’을 찾아 나서는 미스터리 팝업이에요. 관람객은 여섯 개의 방을 오가며 힌트와 암호를 풀고, 저택 곳곳에 숨어 있는 말 30마리를 찾아냅니다. 승마복을 입은 스태프들의 연기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약 1시간의 체험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죠.
이제부터 단서를 찾아보자 / 자료 출처 에르메스 홈페이지
에르메스는 1837년 파리에서 마구와 안장을 만드는 공방에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브랜드 역사를 추리 게임으로 풀어낸 것이죠. 관람객은 탐정 ‘오노레’의 안내를 따라 다이닝룸과 팬트리, 런드리룸, 기숙사 등 여섯 개의 공간을 차례로 지나며 단서를 모읍니다. 오노레라는 이름 역시 에르메스 본점이 있는 파리의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서 따왔죠. 각 방을 지키는 안내원들이 마부 역할로 등장해 즉흥적인 애드리브를 펼치는데, 그 덕에 전시를 도는 내내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재미가 더해집니다.
전시장 내부 어디에도 에르메스의 제품은 보이지 않아요. 가죽과 실크, 식기 등은 저택의 소품처럼 은은하게 배치돼 있습니다. 관람객은 말을 찾기 위해 공간 구석구석을 살피다가, 에르메스 제품과 곳곳에 스민 말 모티프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됩니다.
다이닝룸에서 숨겨진 말을 찾아보자 / 자료 출처 에르메스 홈페이지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는 서울이 첫 개최지가 아닙니다. 2024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뉴욕과 도쿄를 거쳐 서울에 도착했는데요. 특히 뉴욕 행사에는 약 2만 5천 명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전에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가 장인의 작업 과정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게임이라는 형식으로 경험하게 한 셈이죠.
에르메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가 고객과 가까워지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습니다. 기존의 명품 브랜드 전시가 제품을 감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며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설계됐죠.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이해하게 만든 것입니다. 에르메스가 앞으로 또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초대할지 기대를 품게 하는 전시였습니다.
먹고 | 오리지널비어컴퍼니
최근 젠슨 황이 잠실야구장에서 치맥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젠슨 황의 손에 들려 있던 건, 지난해 5월 수제맥주 최초로 잠실야구장에 입성한 ‘오리지널비어컴퍼니(OBC)’의 캔맥주였죠.
OBC는 2019년 시작된 한국의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예요. 최고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최상급 재료를 직수입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도 품질을 높이는 방식을 고집하죠. 이 덕분에 OBC의 제품들은 ‘유러피언 비어스타 2024’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받고, ‘월드 비어 어워즈’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는 등 세계 유수의 맥주 대회에서 인정받고 있어요. 샴페인 병에 맥주를 담은 듯한 독특한 패키징도 최상의 맥주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샴페인 병에 담긴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맥주 / 자료 출처 오리지널비어컴퍼니
OBC의 브랜드 슬로건은 ‘Memorable Moments(기억할 만한 순간)’입니다.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최상의 퀄리티 덕분에 선물이나 기념일을 위한 선택지, 즉 ‘Memorable Moments’를 함께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어요. 이에 맞춰 OBC는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맥주병을 커스텀할 수 있는 ‘커스텀 선물세트’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OBC는 스포츠 영역에도 주목하고 있어요. 사실 맥주와 스포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보통의 맥주 브랜드들이 논알콜과 제로 제품을 중심으로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할 때, OBC는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목표를 이뤄내는 ‘Memorable Moments’를 공략했어요. 골프 투어 후원부터 대회 애프터 파티까지, 스포츠 현장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시음회를 여는 등 브랜드 경험을 넓혀 가고 있죠. 최근엔 관악산 등산 후 다함께 맥주를 마시는 비어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골프 팀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OBC(좌), ‘산에 올라’와의 협업으로 열린 비어파티(우)
/ 자료 출처 오리지널비어컴퍼니 인스타그램(좌), 산에 올라 인스타그램(우)
OBC는 고집스럽게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Memorable Moments’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왔어요. 최근엔 첫 캔맥주 제품을 출시하며 캔맥주 라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OBC가 또 어떤 기억할 만한 순간에 함께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머물고 | 퐁피두센터 한화
한화문화재단의 ‘퐁피두센터 한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서울 분관으로, 두 기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탄생했어요. 퐁피두센터는 전시는 물론 공연예술, 영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근현대미술관이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퐁피두센터 한화에서도 퐁피두 컬렉션 및 현대미술 기획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해요.
퐁피두센터 한화는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로 문을 열었다 / 자료 출처 퐁피두센터 한화 공식 홈페이지
퐁피두센터 한화는 아쿠아리움이 있던 63빌딩 별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어졌어요. 각 500평 규모에 이르는 메인 전시실 두 곳을 갖춘 미술관으로 공개됐습니다.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형 전시실도 눈에 띄지만, 퐁피두센터 한화는 ‘관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은 아니에요. 이곳을 찾은 관람객은 전시를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경험부터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는 F&B 경험, 63빌딩으로 이어지는 리테일 경험까지 누릴 수 있죠. 굳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다른 장소로 갈 필요 없이, 퐁피두센터 한화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거예요.
로비층은 63빌딩 지하의 ‘63 CULTURE & GOURMET STREET’와 바로 연결돼요. 센터 개관과 함께 공개된 장소로, 문화예술 기반의 리테일 매장과 다채로운 미식 공간이 위치한 곳이죠. 미술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쇼핑과 식사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어요. 여러 프로그램이 열리는 오디토리엄과 스튜디오가 위치한 1층은 야외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죠. 세계적인 조경가 피트 아우돌프의 철학이 담긴 ‘63 아우돌프 가든’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전시를 관람한 뒤 머물 수 있는 스페셜티 카페, 옥상의 한강뷰 야외 공간과 와인 다이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해 공개된 63빌딩의 상업공간 ‘63 CULTURE & GOURMET STREET’ / 자료 출처 퐁피두센터 한화 홈페이지
퐁피두센터 한화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해 온 이력부터 퐁피두센터와의 파트너십까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어요. 하지만 이러한 경험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더 오래, 더 많은 경험을 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문화와 상업의 경계가 흐려지고, 취향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오늘날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주목할 만합니다.
즐기고 | 스크럽 대디
지겨운 집안일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꾼 스크럽 대디가 잠실 롯데월드몰에 찾아왔어요. 스크럽 대디는 글로벌 청소용품 브랜드로, 창업가가 미국의 사업 리얼리티 프로그램 ‘샤크 탱크(Shark Tank)’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어요. 알록달록한 웃는 얼굴 모양의 수세미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죠. 특히 한국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열흘 동안 3만 명이 넘게 찾아올 정도였죠.
최근 출시된 ‘스크럽 베이비’의 마케팅도 화제가 됐는데요. ‘스크럽 베이비’는 한국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작은 크기의 제품이에요. 기존 제품인 스크럽 대디와 마미가 임신을 하고, 출산을 거치는 스토리를 풀어낸 콘텐츠로 화제가 되었죠. 스크럽 대디는 브랜드 초기부터 SNS 콘텐츠를 통해 스크럽 대디만의 이야기와 콘셉트로 소비자와 소통해 왔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용품인 수세미에 유쾌한 ‘스크럽 패밀리’ 세계관을 더해, 사람들이 집안일을 즐거운 경험으로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화제가 된 스크럽 베이비 초음파 영상(좌), 임신한 스크럽 마미의 스토리(우) / 자료 출처 스크럽 대디 인스타그램
이런 스크럽 대디가 이번엔 ‘스크럽 대디 드림 하우스(Scrub Daddy Dream House)’ 팝업스토어로 찾아왔습니다.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공간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이죠. 기존 제품들은 물론 ‘스크럽 베이비’, 디즈니코리아 협업해 개발된 ‘곰돌이 푸’, ‘토이 스토리 5’ 테마 한정판 제품, 고양이/강아지 등 반려동물 컨셉의 스페셜 쉐입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잠실 롯데월드몰로 이사간 스크럽 대디의 하우스’예요. 아이 방에는 스크럽 베이비가 있고, 주방, 거실 등 가정집을 모티브로 한 공간 곳곳에 스크럽 대디의 제품들이 있죠. 마치 ‘스크럽 패밀리’의 세계관에 들어온 것처럼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아이 방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좌),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스크럽 대디 제품(우) / 자료 출처 스크럽 대디 인스타그램
스크럽 대디의 사례는 단단하게 쌓아 온 브랜드의 세계관이 제품에 더해졌을 때 어떤 시너지가 발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일상에서 사용되는 것 이상으로 소비자가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설계하는 방식을 보여주죠. 앞으로 스크럽 대디의 세계관은 어떻게 확장될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줄지가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의 레터는 이 링크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선정 기준
비마이비의 멤버들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이달의브랜드를 이야기하며, 6월을 브랜드 관점에서 돌아보았습니다.
#아이덴티티 브랜드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가려는 방향성이 명확하고 일관된가
#시의성 해당 달에 새로운 이슈가 있고 시기와 트렌드에 맞는 활동을 하는가
#차별성 해당 분야에서 다른 브랜드와 구분되는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는가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VOC를 충분히 듣고 소통하는가
#화제성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콘텐츠가 바이럴 되고 이슈라이징에 성공했는가
🏆함께 보면 좋을 이달의브랜드 시리즈
지난 달에는 어떤 브랜드가 선정 되었는지 함께 확인 해보세요!
👉🏻 2026년 5월의브랜드
👉🏻 2026년 4월의브랜드
👉🏻 2026년 3월의브랜드
🟪 비마이비 북토크 : 컬리 워큐멘터리 도서 <굿 센스> 🟪
컬리는 왜 성공담이 아닌
‘일하는 감각’을 책으로 남겼을까?
브랜드의 성장 스토리를 콘텐츠로 남기는 일, 많은 브랜드가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컬리 역시 10주년을 맞아 컬리의 10년을 아카이빙하고자 했는데요.
우리가 일해온 방식을 기록해 두자는 목표에 이야기가 단편적인 글로 흩어져 휘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해져
화려한 성공담 대신 구성원들이 '어떤 기준으로 일해왔는가'를 책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이 책을 직접 기획하고 펴낸 두 에디터,
이재연·이석창 님을 만나 컬리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한 과정을 들어봅니다.
📚 <굿 센스> 북토크 개요
◾ 주제 : 컬리인의 ‘일하는 감각’ | <굿 센스>를 기획하고 펴낸 에디터들의 이야기 수집기
◾ 연사 : 컬리 브랜드경험컨텐츠그룹 이재연, 이석창
◾ 일시 : 7월 2일 목요일, 오후 7:30 - 9:00
◾ 장소 : 비마이비 도산 스페이스 (강남구 언주로 727 트리스빌딩 2층)
◾ 참가비 : 10,000원
※ 도서 <굿 센스>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하러가기 (링크 : https://bemyb.kr/435/?idx=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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