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브랜드들의 랜선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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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달달한 브랜드 뉴스 수박이 왔어요~

오늘 수박레터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브랜드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5월 8일 <나혼자산다>에서는 한혜진의 100벌 챌린지의 과정이 방영되었습니다. 2020FW 서울 패션위크가 취소됨에 따라서 디자이너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100벌이 공개되지 못할 상황에 처했는데요.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혜진은 디지털 런웨이를 기획한 것이죠.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다양한 연예인들이 힘을 합쳐  방구석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화면으로나마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었죠. 이처럼 랜선을 이용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만들어가는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어떤 형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01

미미(美味)!

제일제당의 커뮤니케이션


CJ 제일제당은 '맛(味), 이곳에서 예술(美)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미각갤러리' 컨셉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도 높은 색감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콘텐츠들은 전시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세세한 부분에서 해당 컨셉을 느낄 수 있는데요. 도슨트, 티켓, 전시일정과 같은 표현방식이 바로 그 예입니다. 매월초 테마가 있는 미각갤러리 티켓 이미지를 공유하고, 팔로워들이 관련 콘텐츠의 제품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CJ제일제당 공식 인스타그램


CJ제일제당 계정에서는 미각갤러리 컨셉으로 브랜드들의 새로움을 보여주고, CJ더키친 계정에서는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키친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J더키친은 4월 22일과 5월 4일 랜선 쿠킹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유명 푸드 유튜버 '마지'가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꼬마 돈카츠를 이용해 라이브로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의 브랜드인 햇반은 건강 라이프 크리에이터와 함께 건강한 가치를 추구하는 '햇반 잡곡밥 건강 챌린저'를 한 달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햇반 잡곡밥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을 경험하고 식생활이 가져오는 변화를 관찰하며 공유하는 프로젝트인데요. 단순한 브이로그 형식이 아닌 건강에 대해 가치를 두고 챌린지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프로젝트입니다.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연결되는 '온택트' 시대의 사례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비대면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브랜드의 직간접 체험을 제공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박C 코멘트

외부 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SNS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기업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측면,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노출을 위한 콘텐츠가 아닌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호작용한다는 점이 주목할만합니다. 의식주 중에서 먹거리는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는데요. 간편식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CJ제일제당의 색다른 시도들이 흥미롭습니다.






02

집에 머무르는

모두를 위한 나이키


나이키 본사에서는 20년 4월 8일 'Play for the world' CSR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광고는 거실, 부엌, 침실 등 집에서 나이키 옷을 입고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아직 함께 운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직 우리의 나라를 위해 경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직 많은 관중을 위해 경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78억 명을 위해 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우리의 기회입니다. 세계를 위해 플레이하세요"라는 카피를 통해 집에서 머무르며 운동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Nike : Play for the World  @Ads of Brands


나이키 코리아도 '우리의 힘을 믿어' 캠페인을 벌였는데요. 나이키의 글로벌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활동으로 오늘날 힘든 속에서도 전 세계 운동선수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계속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심석희, 이동준 선수 및 뮤지션 크러쉬 등이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서로를 위한 거리가 필요한 시기에도 모든 이들이 디지털 상으로 서로 연결되어 신체적 건강과 웰빙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 코리아 저스트 두잇 컬렉션, 우리 모두를 위한 스포츠 가이드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NTC), 나이키 런 클럽(NRC) 등 액티비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 수업과 오디오 가이드가 접목된 러닝 활동, 운동 코칭, 영양 및 트레이닝 팁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런 클럽 앱은 이용자의 러닝 활동을 추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코칭 플랜을 지원하며, 'In-run Cheers' 기능을 통해 지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스포츠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배우 이시영이 함께한 복싱 트레이닝 프로그램, 심석희 선수가 함께한 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스타 계정을 통해 나이키 트레이너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라이브 세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박C 코멘트

나이키는 '우리의 힘을 믿어' 슬로건으로 다양한 랜선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트레이닝 영상, 라이브 세션, 실내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항상 건강한 의식을 가진 메시지로 캠페인을 벌이는 나이키의 모습이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 우울증이 오는 것을 말하는 코로나블루의 상황에서도 집안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돕는 나이키의 활동이 인상적이네요!






03
디지털 행진을 이어간
러쉬 'GO NAKED' 캠페인


러쉬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신선한 재료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여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만듭니다. 더불어 공정하게 얻은 원재료, 인권 보호, 포장 최소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업 윤리와 신념을 알리고 있습니다.  ABOUT LUSH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는 동물과 환경,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브랜드 신념을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실천하고 있죠. 러쉬의 공동 창립자 로웨나 버드는 러쉬를 '히피, 액티비스트, 환경주의자,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함께 있으면 기분 좋은 똑 부러지는 친구'라고 표현합니다. 동물보호와 친환경은 창립부터 러쉬가 지켜온 가치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가치를 제품에 적용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곧 브랜딩이 되었습니다.


@2018 네이키드 행진


러쉬에는 브랜드 에틱스(Ethics) 팀이 있습니다. 브랜드 철학을 알리기 위한 강연, 캠페인 기획 및 실행, 윤리정책 실현과 같은 일을 하는데요. 브랜드 목표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캠페이닝 브랜드라고 소개하는 만큼, 나서야 하는 이슈에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죠. 4월 22일 지구의 날이 되면 매년 'GO NAKED'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과대포장을 반대하고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자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2018 지구의 날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GO NAKED' 행사를 진행하며, '지구를 위해 포장을 벗자'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러쉬 직원들이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2019년 지구의 날엔 '#쓰레기없데이' 해시태그를 이용한 챌린지를 벌였습니다. 게시물 1건당 100원을 적립하여 환경단체에 200만 원을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었죠.


@러쉬 환경 캠페인 디지털 행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에 따라 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고 네이키드 2020 캠페인'은 디지털 행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닉네임을 입력하면, 아바타를 디지털 행진에 참여할 아바타가 생성되었는데요. 그렇게 생성된 5309명의 아바타들이 4월 22일 오후 12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디지털 행진했습니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입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가치를 공유하며 실행해가는 게 인상적입니다.


@수박C 코멘트

러쉬 매장에 방문했을 때 초록색 명찰을 한 캠페이너가 다양한 러쉬의 캠페인들을 안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캠페이너'가 있는데요. 러쉬 제품에 담긴 수많은 캠페인 이야기를 전달하고, 윤리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캠페인 담당 직원이 있다는 것 역시 러쉬의 브랜드 신념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고 네이키드 행진은 2009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되며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벗어던진 '네이키드' 제품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젠더리스 아바타를 이용해 디지털 행진을 할 수 있게 기획했죠. 중계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퍼레이드를 보여준 러쉬. 앞으로의 캠페인도 기대됩니다.






04
나도 감성적인 브랜드야
색.다른 시작 LG벨벳


LG전자의 경우 사업 턴어라운드를 위해서는 매스 모델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폰 가격을 낮추고 후면 카메라를 물방울 모양으로 변화를 주는 등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다. LG전자가 브랜드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번 LG벨벳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 변화를 준다면 두 번째 모델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질 것. <디자인 승부수 던진 'LG벨벳'…폴더블까지 이어질까>


LG는 상반기 스마트폰 제품으로 후면에 물방울 모양이 떨어지는 듯한 카메라 디자인과, 빛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비치는 글로시한 색상이 특징인 'LG벨벳'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스펙 경쟁이 아닌 디자인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색.다른 시작 편' 광고 영상을 시작으로 '타임랩스 강슛 편, 슈퍼파워 편', 'ASMR : 냥스타그램 편'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5월 7일 론칭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었는데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패션쇼 형식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알리는 데 집중하려는 의도를 엿보게 하는데요. 라이브 패션쇼가 끝난 후에는 'On the DIgital Runway' 시리즈 영상인 영국남자 편, 디에디트 편, 한혜연 편을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한혜연 편에서 등장한 벨벳은 제품의 색상에 맞춰 스타일링한 패션모델들이 런웨이 하며 하나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공개되었는데요. 모델들의 스타일링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직접 연출하며, 스마트폰 론칭을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했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었죠. 리뷰 영상을 주로 올리는 유튜버 디에디트 편에서는 카메라, 그립감, 디자인 등에 집중하여 LG벨벳을 소개하였습니다.


5월 10일 '당신의 소중한 순간마다 함께한 LG 모바일'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은, LG 모바일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구성이 특징인데요. 시대를 대표했던 초콜릿폰, 아이스크림폰 등을 교차로 보여주며 LG 모바일이 소중한 순간마다 함께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성을 건드리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은데요. 15일 출시될 LG벨벳이 이전의 영광을 다시 가져올지 지켜봐야겠네요!


@수박C 코멘트

앞으로도 LG전자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웹드라마는 2005년도 출시되어 인기를 누린 초콜릿폰을 떠올리게 하며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LG전자가 피쳐폰 시대의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는 의도를 엿보게 하는데요. 한혜연, 디에디트와 함께 온라인 런칭쇼 영상을 제작하고, 제품의 색감을 글로시하게 만드는 등 디자인에 강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영상과 디자인 요소를 이용해 감각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하는 모습인데요. 그동안 기능적 소구를 많이 해왔던 LG전자이기에 이번에 새롭게 브랜드 인식을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기대됩니다.






05

라이브 커머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라이브 커머스(생방송 전자상거래)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이커머스의 합성어입니다.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고판다는 점에서 TV홈쇼핑과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요. 판매자와 시청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쉐라이브 @스타일쉐어의 라이브 커머스


스타일쉐어는 지난해 7월부터 스쉐라이브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3개월간 개발을 진행하고 9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컨텐츠를 확장했으며, 160회의 파일럿 방송을 통해 수차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년 2월 5일 스쉐라이브는 정식 출시되었는데요. 크리에이터는 패션 아이템을 생방송으로 소개하고, 사용자는 보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왼쪽 하단 버튼을 눌러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MCN과 손잡고 내놓은 '일요일의 너튜브'를 통해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소속 크리에이터가 매주 일요일 저녁 정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인데요. 사용자 후기 이미지와 쇼핑을 연결한 쇼퍼블 콘텐츠 사업을 꾸준히 전개한 스타일쉐어가 영상분야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중국 루이뷔통 라이브 방송 @진르터우타오


한편 중국에서는 중국판 인스타그램 이자 온라인 쇼핑몰인 샤오홍슈에서 루이뷔통이 첫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는데요. 매끄럽지 않은 진행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뻐요. 빨리 구매하세요'와 같은 멘트로 구매를 유도했지만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에 맞지 않는 톤 앤 매너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이커머스 평론가 자오위룬은 ① 스튜디오가 아닌 루이뷔통에서 진행하라 ② 명품급의 콘텐츠를 갖춰라 ③ 패션모델, 디자이너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라. 3가지 사항을 조언했습니다. 루이비통은 라이브 커머스에 무작정 진출하기보다 브랜드에 맞는 톤 앤 매너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사례였습니다.


@수박C 코멘트

네이버쇼핑도 모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라이브 커머스 툴'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해당 툴을 이용해 고객과의 실시간 채팅, 상품 태깅 URL 공유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죠. 스쉐라이브와 비슷한 기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는 고객은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상품 전문가와의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정보를 제공받고, 판매자는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다는 것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티몬에서도 개인방송 스트리밍 서비스인 '티몬 셀렉트'를 론칭했다고 하는데요. 루이뷔통 사례에 유의하며, 라이브 커머스를 판매의 수단으로만 보지 말고 어떻게 브랜드를 유용하게 노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수박 레터
어떠셨나요?


이제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시대로 나누어진다고 하죠. 코로나19의 여파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언택트 시대를 이끄는 핵심은 클라우드, 온디맨드, 원격,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네트워크, 인공지능인데요. 다양한 브랜드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경향을 일컬었던 언택트는 이제 온라인에서의 '연결'의 의미를 더하는 온택트 문화로 확산 중입니다. 유통산업은 입지 > 상품 > 사람의 순서에서 사람>상품>입지의 순서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되기도 하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연하게 우리 브랜드에 맞는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지를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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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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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로 읽는 중국] 요즘 핫한 '라이브 커머스', 시진핑도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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