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234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DJI

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234번째 마이비레터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1 드론의 애플, DJI



DJI는 단순한 드론 브랜드 이상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드론의 애플'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내세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 이상을 DJI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의 선두에 있습니다.



드론의 혁신을 다방면으로 이루고 있는 DJI / 자료 출처 DJI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서도 DJI는 크리에이터와 여행 애호가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국내외 풍경을 광각으로 또는 공중에서 더 넓은 구도로 담기 위한 필수 장비로 인식되면서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서는 ‘드론=DJI’라는 공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 만큼 DJI는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드론 업계 종사자부터 취미의 영역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카페 등 드론 커뮤니티에서 DJI에 대한 추천과 리뷰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DJI는 기술제일주의를 가장 기본으로 두고 있습니다. 본사 인력의 70%가 연구 개발 부서 직원이고, 기계 구조 본질의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기업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그 철학이 그대로 제품에 반영됐고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야외, 자연, 구름, 물이(가) 표시된 사진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Best Aerial Video Winner | SkyPixel 10th Annual Contest 수상작 / 자료 출처 DJI 공식 유튜브 채널


DJI는 신제품으로 기술 발전을 실천하면서 드론 및 사진 촬영 분야의 인플루언서 등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DJI의 마케팅 전략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매년 드론과 핸드헬드 촬영 기술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작품 공모전인 ‘SkyPixel Contest’를 Skypixel과 함께 공동 주최하여 드론 촬영 기술 발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 제품을 활용했을 때의 결과물를 콘텐츠에 녹여내며, 기존 팬들은 빠져 나가지 못하고 새로운 팬들은 계속해서 유입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콘테스트 수상작 – 공중 촬영 부문 영상




👉🏻 <#234 대륙의 브랜딩은 실수가 아닌 실력> 전문 읽으러 가기 ✉️


최근 상하이 붐이 일며 ‘중국’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화제성과 호감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졌어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나 압구정의 헤이티, 밀크티 브랜드 빠왕차지(CHAGEE)의 한국 진출 공식화 등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한 중국 브랜드 사례도 하나씩 생기고 있는데요. 

이제는 과거의 ‘제조 중심’, ‘복제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고 그 분야를 이끌고 있는 중국의 다섯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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