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세션] 19 봄여름 시즌 마무리 - 성수의 목요일 밤이 특별한 7가지 이유


19 봄여름 시즌
LEAN BRAND


#기회는 사소한 곳에서

#변화는 최소한으로

#가치는 보전하며




BRAND YOUR LIFE.
LIVE YOUR BRAND.


Be my B의 '19 봄여름 시즌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9봄여름 시작을 시작하며 Be my B는 어떤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지 설명 드렸습니다.


우리는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만나거나 오랜 세월 굳건하게 유지되는 브랜드를 보면 즐거워집니다.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역시 너무나 좋아합니다. 당신이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는지, 어떤 브랜드를 눈여겨보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브랜드적인 삶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자신만의 생각, 자신만의 관점, 자신만의 스토리로 살아가는 각자의 방식과 태도를 존중하고 기대합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Be my B를 시작했고 Brand Thinking Platform을 구상했습니다.

- Letter from Be my B


이처럼 Be my B는 Brand Social Salon 에서 Brand Thinking Platform으로 발돋움 하였고, 그 과정을 스스로 브랜드적인 삶을 살아가는 50인의 브랜드 세터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브랜드 세터분들과 Be my B가 함께 만들었던 특별한 성수의 밤, 여러분이 Be my B의 브랜드 세터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01 브랜드 시크릿 박스

Be my B's Pick!, 비마이비의 큐레이션을 받아보는 기회!


브랜드 세터분들께 Be my B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지향점을 함께 나눠보는 의미로 '브랜드 시크릿 박스'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브랜드 시크릿 박스는 일상에서 우리가 입고, 먹고, 마시고, 보고, 경험하는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Be my B와 어울리는가?" 그리고 '브랜드 적인 삶에 가까운가?"라는 Be my B만의 기준으로 골라보았습니다. Be my B의 한 끗다른 취향이 반영된 브랜드의 제품들로 시크릿 박스를 가득 채워 브랜드세터분들께 전달해드렸습니다.  



Brand Secret Box의 구성품을 살펴 보면,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마실 거리', '먹을 거리', '읽을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Welcome Gift가 아닌 하나하나 천천히 브랜드 박스를 뜯어 보며 브랜드적인 삶이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하였습니다.


1. Be my B;rand setter 멤버십 카드
2. Be my B;rand Bag, 에코백
3. Be my B 굿즈(노트, 스티커 세트 등)
4. Be my B 맥주(Playground Brewery 맥주)
5. 아보카도 서비스 20만원 할인 쿠폰
6. 태극당 빵, 과제 세트
7. 프릳츠 컵과 커피
8. 사실주의 베이컨
9. Pinzle 그림
10. 책 <린 브랜드>
11. 폴인 스토리북 20% 할인권



02 브랜드 세션

요즘 가장 핫한 12개 브랜드의 노하우를 낱낱이 파헤치다!!


2019년 Be my B가 주목하는 이슈는 '린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실험을 하며 성장해 온 린 브랜드가 존재한다는 게 Be my B의 생각입니다. 브랜드 씽킹 플랫폼 Be my B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의 이 새로운 브랜딩 방식을 '린브랜드'라고 정의하고, 이런 새로운 브랜딩 방식으로 사랑받는 작지만 강한 12개의 브랜드를 선정하였고, 담당자를 초청해 그들의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이 다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이 이들 브랜드를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만드는 것인지, 며느리도 모르는 노하우까지 공개되는 브랜드 세터분들만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Why me, 왜 다른 브랜드가 아닌 우리여야만 하는가? 


Be my B;rand Session_with

1. Be my B;intage Hoic with 프레임몬타나
2. Be my B; 이동을 디자인하다 with 김현미 디자이너
3. Be my B;ack to the new with 성수연방
4. Be my B;ring it to you with 뉴닉
5. Be my B;ack to the future with MINI
6. Be my B;randed Creator with 태용
7. Be my B;ang with 직방
8. Be my B;est friend with 바나나맛 우유
9. Be my B;ook in hands with 밀리의 서재
10. Be my B;orn to be with piknic(피크닉)
11. Be my B;rand in brand with 매거진 B
12. Be my B;est Pla(y)ce with 플레이스 캠프



03 밴드 모임

BAND 모임, 하나의 브랜드도 다양한 관점에서!


Be my B가 브랜드 살롱에서 브랜드 씽킹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면서 가장 먼저 도입한 건 밴드모임입니다. 단순히 브랜드에 강연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밴드로 나뉘어 듣고 난 후 서로의 생각들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한 개의 브랜드에 대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어 보며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밴드 모임은 5명의 '밴드리더'가 중심이 되어 10여명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일상의 가벼운 주제부터 브랜드와 관련한 깊이 있는 주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명함 교환을 위한 네트워킹이 아니라 '나'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 내가 속해 있는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교환하며 지속가능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였습니다. Be my B는 결국 '사람'이며,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비마이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 '19 봄여름 시즌 브랜드 세터 후기 중 -   

"밴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관점, 브랜드 세션 내용 등을 정리하여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다양한 업계와 분야의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밴드 구성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이번 시즌을 더욱 다채롭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밴드별 토론 시간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혹은 카테고리)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다양한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 과제와 시험의 늪, 아르바이트의 늪에서도 매주 목요일 Be my B에 오는 게 기다려졌던 이유는 이 곳에 가면 보고 싶은 사람, 닮고 싶은 사람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시적인 만남이 아니라 밴드 모임이라는 그룹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04 브랜드 인사이트 트립

익숙한 것도 새롭게 바라보기



브랜드 세터는 평범함을 거부합니다. 여행마저도 특별한 방법으로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Be my B는 집과 직장을 오가는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자 인사이트 트립립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지역의 같은 공간에 방문하더라도 디자이너는 디자인 레퍼런스를 얻기 위해 특정 부분만 볼 수 있고, 혹 제품 개발을 하시는 분이라면 오롯이 이 제품이, 이 공간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그 배경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것도 책 <공간은 경험이다>의 저자 이승윤 교수와 말이죠. 고객 경험 디자이너인 이승윤 교수와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도쿄에서, 낯선 시각으로 새롭게 도쿄를 바라볼 수 있는" 여행을 '19 봄여름 시즌 브랜드 세터분들과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트립'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단순한 여행이 아닌, '브랜드'라는 관점으로 여행지를 둘러보는 겉핥기 식 여행이 아닌 잠시라도 머물게되는 혹은 스쳐지나가게 되는 장소와 공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19 봄여름 시즌 브랜드 세터 김은주 님의 후기 중 -   

'낯선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브랜드 인사이트 트립에 참여했다. 2만보를 넘는 거리를 걸었고, 정신없이 여행하느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하나 제대로 올릴 여유도 없었던 시간 속에 20명의 어른, 20명의 브랜드 세터와 함께한 여행은 인상적인 경험을 남겼다. 내게 도쿄는 3년 넘는 시간을 보냈던 익숙한 도시였지만, 다양한 눈으로 본 도쿄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05 브랜드 바자회

한 끗 다른 브랜드 세터의 과거 취향을 엿보다!


가슴속 고이 묻어두었던, EX-남친, EX-여친도 아닌 EX-브랜드! 빛바랜 추억에 버리지도, 그렇지만 나에게는 소중했던 이 아이들. 어쩌면 나를 떠나 더 놓은 사람과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서로의 브랜드를 나눠, 우리의 브랜드를 더하는 시간을 Be my B와 성수 로컬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초여름을 알리는 시작으로 성수동 일대를 브랜드로 꽉 채워보았답니다. 참고로 이 행사는 Be my B 시즌제를 듣고 있는 브랜드 세터들을 주축으로 기획된 행사로, '19 가을 겨울 시즌즌에 펼쳐질 <브랜드 바자회> 역시 브랜드 세터들만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06 브랜드 프로젝트

이태원 지역을 브랜딩하다!


이번 시즌 Be my B;rand Project는 ‘이태원 지역 브랜딩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회사에 출근해 밤낮으로 고민하는 제품과 서비스 등의 상품 기획, 광고, 홍보와 같은 주제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머물게 되는 공간, 지역을 직접 브랜딩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Be my B의 세션은 성공한 브랜드에 대한 Case Study 였다면, 브랜드 프로젝트는 지역 브랜딩에 대한 최초의 Case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회장 : 조민성)를 비롯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여 아이디어가 제안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실현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브랜드 프로젝트들과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 진행 중)



  - ‘19 봄여름 시즌 밴드 리더 김성호 님 -   

“이태원이란 곳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이태원이라는 공간 브랜드 위에 이태원다움을 더욱 어필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도서도 찾아보면서 이리저리 우리 조원들 고생 많이 한 것 같다! 소수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이태원에 이곳을 만들어왔고 만들어가는 분들의 숨은 열정과 따뜻함이 다시 북적이는 공간으로 다시 번성하기를 기대해본다. 재밌는 경험을 하게 해 준 비마이비와 함께 한 우리 조가 참 고맙고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살아 숨 쉬어 앞으로 여러 활동으로 보여 지기를 기대해본다.”



07 브랜드 데이

나라는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


봄여름동안 쉴 새 없이 달려온 우리에게 주는 SEASON END PARTY!!!!! 아름다운 밤입니다~ 

엔딩 파티인 만큼 선물이 빠질 수 없겠죠? '19 봄여름 시즌 수료증, Be my B 뱃지, 12개 브랜드 세션 엽서를 한 장에 담은 포스터, 브랜드 데이 엽서 등 50명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정성 스레 제작 하여 나눠드렸습니다~~!!




가장 멋진 브랜드, '나'

  가장 멋진 브랜드, '나'  

브랜드 데이에서는 가장 멋진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바로 브랜드 세터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미니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 4개월의 기간동안 요즘 핫한 브랜드에 대한 강연을 듣고, 밴드 활동을 하며 얻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세터가 '나'라는 브랜드 혹은 내가 만든 브랜드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Be my B는 서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1. Be my Personal Brand_브랜드 김수진(by. 김수진 브랜드 세터)
2. Be my B;eef with 모두의 한우 그리고 로컬 브랜딩(by. 심현숙 브랜드 세터)
3. Be my B;rand Insight Trip 도쿄_낯선 시각, 새로운 도쿄(by. 김은주 브랜드 세터)
4. Be my B;eer with 칭따오_양꼬치엔 칭따오가 국내 수입맥주 1위가 되기까지(by. 고은애 브랜드 세터)
5. Be my B;rands with 맘슈머랩_내가 만든 두 개의 브랜드(by. 궁혜연 브랜드 세터)
6. Be my B;irth of 프로스쿨_1살짜리 프로스쿨의 생각(by. 윤연희 브랜드 세터)
7. Be my B;rand Power of 오모테나시(by. 김상우 브랜드 세터)
8. Be my B;egin with 월간서른_월간서른, 작은 시작 이야기(by. 강혁진 브랜드 세터)
9. Be my B;eyond the Place_장소로서의 능력(by. 김미지 브랜드 세터)



'19 봄여름 시즌을 마무리하며..... 

당신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우리의 일상에는 브랜드가 가득합니다. 내가 입고, 먹고, 마시는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내 삶의 이야기가 피워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나만의 생각과 태도가 만들어집니다. 브랜드가 나의 일상을 이루고, 나의 일상을 사람들과 나누며 생각이 확장되고 관점이 생기는 그런 그림.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통해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19 봄여름 시즌이 진행된 4개월의 시간은 브랜드로 가득했고,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채웠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나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고, 나 그리고 우리를 형성해주었습니다. 브랜드 하나로 모여 Be my B와 함께 어제보다 나은, 어제와는 다른 멋진 브랜드가 되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당신은 어떤 브랜드가 되었나요?

-Letter from Be my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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